그 사람이 저한테 특별히 잘못 한거는 없는데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싫고 말 한마디도하기가 싫어요. 하필 자리가 제 맞은편이라 자꾸만 그 사람이 보여서 짜증이 나네요.
50살에 노총각이고 본인 말로는 여자 만나 봤다는데 찐따 냄새 심하게 나서 여자 한명도 못만나봤을 가능성 엄청 커보여요.
소극적이고 답답하고 눈치없고 말 더듬고 어버버버 거리고 옷도 보면 잘 빨지도 않고 똑같은것만 입고 다니고 냄새 나고 비염 있어서 킁킁거려요.
뭘 물어봐도 똑부러지게 대답하는거 하나도 없고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핵심을 얘기 안하고 빙빙 돌려 말하는 느낌입니다. 업무도 깔끔하지도 않고 엄청 단순한 업무를 맨날 틀려서 답답해요. 꼼꼼하지 않고 대충대충 하는 스타일이요. 이를테면 아주 사소한 거부터 틀려요.26년이 시작된지 3개월이나 됐는데도 아직 25년을 쓴다던지 숫자 기록할때 255.0000 이런식으로 숫자를 하나 더 쓴다던지~ 기본적으로 확인이라는걸 전혀 안하는거 같아요.
밥 같이 먹기 싫은데 어쩌다 같이 먹으면 너무 역겨워요. 젖가락 쪽쪽 빤거를 같이 먹는 음식 휘젖고 , 언젠가 둘이 같이 먹은적이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제 반찬을 먹더라구요 ㅡㅡ다같이 먹는 찌개를 덜어먹어야 하는데 자기 입댄 젖가락으로 막 담가서 휘휘 젓길래 더러워서 그 이후로 같이 밥 안먹습니다.
뭔가 위생 관념이 전혀 없다고 해야 할까요. 식탐도 많고 우걱우걱 먹는거 보면 꼴보기 싫어요.회사 와서는 정말 하는일도 없고 종일 이어폰 끼고 유튜브 보면서 놀다 갑니다.8시간 중에 1~2시간이나 일을 하나 모르겠네요.저사람 없어도 티도 안날거 같습니다. 하는일에 비해서 급여가 너무 많은거 같은 느낌이예요.최저시급만 받아도 될거 같은~
상사분도 맨날 그 사람보고 답답하다고 하고 융통성도 없고 눈치도 없고 돌겠다고 막 그러면서 마지막엔 그래도 사람은 착해. 그래 착해, 착한 사람이야. 이해하자 이러면서 끝냅니다 ㅋㅋ
저사람 보기 싫어서라도 얼른 그만둬야겠습니다. 저사람은 꿀빠는 중이라 절대 여기 안그만둘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