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인서울이라해도 엄청나게 좋은곳에 온것도 아니고
반수가 하고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엄청 나게 여유있는편은 아니라 그냥 학교졸업해서 취업할 생각이었는데
내 고등학교때 친구들중에 몇명은 벌써 취업한 애도 있고
승무원? 붙어서 지금 벌써 비행중인 애들도 있고
물론 4년제라 아직 졸업하기엔 좀 시간이 남았는데
성적 맞춰 대학 그냥 와서
솔직히 전공도 내 적성에 안 맞고 반수하자니 형편 생각하자니
하지도못했고
지금까지 2년 넘는 시간동안 뭘 하며 살았는지 너무현타온다
고작 얻은거라곤 방학때 안 놀고 하루쉬어가며 알바해서
돈 좀 모은거 빼곤 없는거같다.. 자랑아니고
고딩때부터 용돈 안 받고 살았어서 방학때라도 알바를
빠짝해서 돈 모아놔야 학교다닐때 알바를 덜 할수잇엇고
그냥 다른 친구들은 취업하고 즐겁게 놀러다니고..
나는 그냥 학교 집 알바 학교 집 알바 이 패턴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그냥 인생이 뭔가 싶다
내 인생이 벌써부터 막막하다 남들은 하고싶은거라던가
적성에맞는일 다 찾아서 재밌게 사는거 같은데
난 뭔가 싶다..요즘 부모님 돈때문에 싸우는거 보는것도
걍 너무슬프고 눈물난다
진심으로 진짜 너무 막막하고 고민되어서
글 끄적여봤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