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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 도난죄로 신고 당했습니다.

쓰니 |2026.03.30 21:50
조회 97 |추천 0
천안 올리브영 매장에서 있었던 일을 공유합니다.

3월 2일 올리브영에서 저의 친동생이
약 20만 원 정도 물건을 구매했고,
당일 정상적으로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매장 측에서
CCTV에 상품을 넣는 장면이 찍혔다는 이유로
절도 의심 신고가 들어가 경찰 연락을 받았고,
현재 경찰 조사까지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매장 측이 근거로 제시한 것은
CCTV 상에서 물건(루나 컨실러)을 가방에 넣는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결제 내역 등을 통해
실제로 저희가 구매한 제품으로 판별되는 상황이며,
동일 브랜드 제품이지만 색상이 다른 제품입니다.
(저희는 초록색 제품을 구매했고,
매장에서 문제 삼은 제품은 살색 계열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이처럼 색상 자체가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영상만으로 동일 제품 여부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카드 결제 내역, 당시 사진 등
정상 결제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매장 측 CCTV 보관 기간이 약 2주라고 하여
당일 계산 과정이나 전체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은
이미 삭제된 상태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저희 입장에서는
정상 결제를 증명하는 데 불리한 상황이 되어
더 당황스럽고 답답한 상태입니다.

특히 당시 매장 측에서
훔친 거 아니냐, 그렇게 살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이 있어
상당히 불쾌하고 모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현재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매장 측 대응 과정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동생은 그날 이후로 기가 많이 죽어있는 상태입니다.

동생이 결제가 정말 안 됐던 건 줄 알고 매장에 찾아가 사과를 했던 날도, 영수증 확인 후 해당 제품은 건드린 적도 없다고 말하러 간 날도, 점주는 동생에게 "네가 훔친 거야"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자주 가는 집 앞 매장에서 20만 원 상당의 제품들을 구매했음에도 만 원어치 제품 하나를 훔쳤다고 확정적으로 의심받는 상황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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