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당해서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3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가정주부 이야기를 하다 헤어졌는데요
가정주부가 남자건 여자건 상관없이 일하고 오는 사람이 더 힘들지 집안일이 할게 뭐가 있고 뭐가 그렇게 힘든게 있냐고 로봇청소기랑 식세기가 다 해주면 집에서 놀고 먹고 돈만 축내는데 오후3시부터 저녁 준비해서 일하고 온 사람 저녁 차려와야하는 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아서 지금 되게 가부장적이다 라고 했는데 그 말에 발끈하며 뭐가 가부장적이냐 화를내며 자기는 일과 집안일 중 선택하라고 하면 집안일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너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집 청소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해도해도 끝도 없는 것이 집안일이고, 밥 차려줄 수 있지만 그게 당연한 일은 아니다 집에서 집안일 한다고 놀고 먹는 게 절대 아니다 하며 반박하니 같은 말하며 싸움이 되었고
예전에 남자친구가 싸우면서 먼저 니랑 이렇게 4,5년 만나서 뭐하냐, 니랑 결혼 생각 없다 라고 했고
저도 결혼 생각은 없기에 가부장적이라고 말하며 기분 나쁘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어차피 우리 결혼할 것도 아닌데 이 이야기로 왈가왈부하며 말싸움 할 이유가 없지 않냐 하니 경멸하는 눈으로 보며
난 지금 니가 페미같아
라고 하며 박차고 나갔고 카톡으로 말싸움을 하다가 페미 사상으로 꼴받아하는 거부터 같잖다며 온갖 욕을 받고서 차단당했고 끝이났습니다.
제가 정말 페미니스트 사상을 가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