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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다 개버리고 가지마세요!

ㅇㅇ |2026.04.01 15:10
조회 216 |추천 7
안녕하세요 시골에 사는 여자입니다.
취업때문에 타지로 나갔다가 다시 부모님집에 돌아와서 부모님 하시는일 도우며 살고있습니다.
여기서 살다보니 진짜 개버리고 튀는 인간들이 꽤나 있는데 그개들 버려지고 여기저기서 자유롭게 살아가는거 아닙니다.
사람들이 신고하지 가만 안냅둡니다.
왜 신고하냐구요?
그개들 밭에 들어가서 밭망쳐놓고 사람들집에 침입해서 가축 물어죽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은 야생화가 안되어있기 때문에 갑자기 침입하면 방어능력없이 당하고 끝나요.
사료를 훔쳐먹고 동물들까지 죽입니다.
사람들이 그개들 불쌍하다고 집에 데려오진 못해도 사료주고 고기주고 잘해줬는데 아무 소용없어요.
야간되면 또 침입해서 닭물어죽이고 개고양이 물어죽여요.
어쩔수없이 신고하는거예요.
물론 그개들도 불쌍하죠.
주인한테 버려지고 들개처럼 살아가다가 결국엔 포획되니까요.
버려지는건 거의 대형견들 이지만 소형견도 많이 버립디다.
소형견들이 길에서 자유롭게 살아간다?
헛소리예요.
소형견들은 대부분 금방 죽어요.
비료나 농약 잘못먹고 죽기도합니다.
차에밟혀 죽는일도 많아요.
저희동네는 이런사람들 때문에 엄청 예민합니다.
못보던 사람이나 자동차가 와서 개를 데리고 내린다?
따라가서 어디서 오셨냐구 물어봅니다.
저번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개를 산책시키는걸 봤는데 목줄을 풀어놨더라구요.
시골이라 목줄안해도 된다? 여긴 그런거 없어요.
목줄채워달라 부탁했더니 목줄 채우면서 꿈쩍꿈쩍 거리고 길을 잘못들었다 근처에 슈퍼나 편의점 같은거 없냐고 묻더라구요.
좀 나가서 가다보면 있다고 알려주고 왔는데 그날저녁에 바로 그사람들이 산책시키던개 버려진거 봤습니다.
사람들 안보이는틈에 개버리고 도망간거예요.
아니 개를 못키우겠으면 자기가 알아서 어떻게 조치를해야지 시골이니까 알아서 살아가겠지 하는 마인드로 여기다 버린건가요?
그개는 우두커니 앉아있던거를 다른집 아주머니가 발견했는데 마침 자기네 개가 죽어서 개가 필요했다고 데리고 가셨습니다.
진짜 우연히 데려간거지 대부분은 신고해서 개데리고 갑니다.
아직 포획못한 개들도 있지만 결국 다 잡혀요.
야생들개는 민가에 위협이되는 문제라..
시골와서 개버리지 마세요!
못키우겠으면 당신들이 알아서 하세요.
책임감이 없으면 시작을 말던가 시작했으면 본인들 선안에서 해결하라고요.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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