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돌봄비..자식들이 내야하나 엄마돈으로 해야하나
ㅇㅇ
|2026.04.02 09:17
조회 10,205 |추천 5
엄마가 연세가 많으셔서 거동이 혼자 힘으로는 힘듭니다.이번에 급성 패혈증으로 입원하셨다가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퇴원 후 막내인 제가 모시게 되었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않습니다.병원비며 엄마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들 비용과 부수적인 비용 등등1남 4녀이고 제가 막내인데 다들 엄마하고 사이는 원만하지 않아서 일단 병원 가까이에 있는 제가 모시고 왔어요.엄마한테 드는 모든 비용을 오빠 언니들은 엄마돈에서 다 하라고 합니다.자식들 용돈, 기타로 들어오는 돈이 한달에 80-100만원정도 되는거 같아요.자식들은 엄마한테 한달에 드리는 용돈이 말하기 부끄럽지만 한가정당 5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엄마한테 드는 모든 비용을 엄마 통장에서 꺼내 써야할까요 아니면 자식들이 각자 돈을 각출해서 해야될까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엄마 모시고 옆에서 시중들고 병원 모시고 가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언니들은 다 엄마돈으로 하라고 합니다. 제 입장은 엄마가 유일하게 낙이 돈 보는 낙인데 엄마돈을 어떻게 쓰냐고 하고 언니들은 강경합니다.적어도 엄마한테 신경쓰는거 아예 안하면 모시고 있는 저에게 다른 자식들은 생활비라도 챙겨줘야하지 않을까요?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고 계실까요?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ㅠ
- 베플ㅇㅇ|2026.04.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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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돈으로 하세요. 모시고 돌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효는 하는 겁니다. 부모 돈 놔뒀다가 뭐하려구요? 그거 남겨봐야 어차피 상속될거, 있을때 필요할때 쓰는게 맞아요. 금액이 얼마 안되니 자식이 내는게 맞지 않냐 하는거 같은데, 막상 큰 돈 들어가봐요. 그런말 나오나. 어르신들 갑자기 의식없이 입원하면 통장부터 막히는게 얼마나 큰일인데요. 부모님 나이 드시면 옆에서 돌 볼 자식은 제일먼저 부모님 통장 비번 확인 카드 확보해놓고 대신 관리해 드릴수 있어야 해요. 미리 알려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돈에 집착하는 부모 같은데, 자식들이 나서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혼자 덤터기 쓰지 마시고 부모돈으로 하세요.
- 베플ㅇㅇ|2026.04.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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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사람의 돈은 단 1원이라도 들어가서는 안됩니다'가 전제 조건입니다 즉 형제가 못준다고 하면 엄마돈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돌봄비는 쓰니의 노동력에 대한 비용입니다 형제들이 내가 엄마 돌보테니 돈을 보내라 라고 하지 않는이상 쓰니의 노동비도 엄마돈에서 써야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모든 유산은 쓰니것입니다. 그러니 엄마돈 다 쓰세요. 싹다 쓰세요. 그래야 언니들에게 원망감이나 서운함 덜 생십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절대로! 쓰니돈 쓰시면 안됩니다! 쓰니는 형제들에게 돌봄비를 받아야 합니다! 근데 못받는 형편이라면 쓰니의 노동비는 엄마 돈에서 나와야 합니다. 최소 단위 100입니다.
- 베플ㅇㅇ|2026.04.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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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엄마돈 써요 님이 빚내서 수발들수 없잖아요 돈보는 재미로 사셨다니까 그돈 엄마에게 쓰면됩니다 엄마에게 집이나 보증금이 있다면 싹다 정리하세요 살아계실때 그리고 쓰임 비용 전부를 엑셀로 그날 그날 정리하시고 가계부 쓰듯이 님 노동력도 한달에 얼마 하시고요 형제들에게 엄마돈 쓰라고 하는것도 다시 확실히 문자나 통화녹음 해두시고 여튼 엄마체크카드 있으면 그걸로다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