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장기연애 커플입니다. 거리가 있어서 연애 초반에 한 달에 2~4번 만날까 말까.. 장기연애에 들어가면서 최근엔 더 뜸해졌어요.
직장인이고 결혼적령기 지난 싱글들입니다.만남 초반부터 결혼얘기가 오갔지만 거주지가 다르고 각각 직장에서의 장기근속자라퇴사를 결정하고 이동하는 부분이 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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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오픈톡하는 건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이었으나운동, 취미 등의 오픈톡이었고 언급이 잦아진 건 최근의 일이었어요.
근 몇 달 전부터 이상한 얘기를 하길래 의아했는데 유부들이 들어가 있는 지역 친목모임에서 활동하는 부분을 알게 되었고온라인상 톡만 나누는 대화방이라고 들었지만 제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난 남친이 식당에서 계속 핸드폰만 들여다 보며 카톡을 하더라고요.그 당시 말다툼이 있었지만 일단 남친 집으로 귀가하기로 하였고 귀가하여 남친의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평상시 핸드폰 자체에 대해 관심갖은 적 없음)톡방이 썸 친목 지역 방 여러 개, 여자들은 대부분 유부인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친근감 넘치는 대화를 나누고 계시더라고요.
다음 날 오전에 오픈톡 방에 대해 따지니 남친이 톡방을 나갔고나간 순간부터 오후 일정까지 저장되지 않은 동일 번호로 전화가 줄이어 왔습니다.(알고 보니 톡방에 있는 자녀 있는 여자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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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톡(대화 내용이 신규 유부가 미녀다, 썸타고 싶으면 어쩌구 이런 내용이 있는 방이었음)을 문제삼는 저에게 주장한 남친의 초반 입장은
1.해당 오픈톡 사람들을 만난 적 없다톡방에서 대화만 나누었다부재중 통화는 남자다 (확인 결과 아이 있는 유부녀였고 이미 익숙한 관계로 보이는 대화였음)
라며 화를 내는 저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하였고, 본인을 믿지 않는 제가 문제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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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의 내용을 타 포탈에 올렸더니 해당 톡방 사람들이 게시물을 보고 남친에게 연락했는지남친이 오히려 저에게 화내고 소송드립 걸고 본인은 결백하다 주장하며거주지 cctv 확인 드립을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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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 포탈 사이트에 2의 상황이 펼쳐질 때 해당 톡방 사람이라 주장하는 2인이 쪽지를 보냄니 남친 여친 없는척함. 그 방에서 유부녀랑 썸탐. 유부랑 종종 만남을 주장.남친 집주소를 적은 걸 보면 톡방 사람이 맞는 것 같은데 어디까지가 진실인 지 혼란스러워서 믿기 어려웠음.
4. 그렇게 한 달 간 남친이 저에게 사과하고, 그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저에게 화를 내고헤어지네 마네 지내다가 일적인 부분이 엮여 일단 재회했는데 그 와중에 확인한 사실.
톡방 사람들이랑 어울리며 커플링 항상 뺴고 만남.
1,2 상황 때 오픈톡을 정리하였다 주장하였으나해당 오픈톡 사람들이 개인톡에 추가되어 있었고 심지어 (유뷰녀와) 최근까지 통화함.
해당 오픈톡 사람들 집에 다녀간 대화 내용과 사진이 그대로 있었고심지어 유부에게 누나 예뻐요 귀여워요 사랑스러워요 대화 드립 그리고 그 유부가 본인이 남친 집에서 자고 간 사실을 대화로 남겨둠 (데헷~ 난 이제 아무거또 안할테얏) 이런 문제를 보냄
최근까지도 나에게 잘못했다, 너밖에 없다 라는 연락으로 사과하면서나에게 연락 안하는 시간에 해당 유부녀와 통화하고 문자로 나를 까내리는 대화를 하고 있었음. (집안 물건이 대부분 내 흔적인데 그 사람들이 알는진 모르겠지만 전여친의 쓰레기라고 표현함,그러고 나에겐 해당 유부를 이모님이라 표현함.ㅎㅎ)
심지어 그런 대화를 나눈 유부가 한 둘이 아니었음.상황에 대해 화를 내니 남친은 오히려 역정냄.
5. 4의 상황에서 남친이 자신을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홈캠을 설치하기로 했음.충격에 휩싸여 귀가하던 중 차 안에서 홈캠을 열어봄.
홈캠 속 남친은 술을 마시며 스피커폰으로 여성과 대화하고 있었음.대화 내용은 믿음이 없는 내가 주제였고 헤어져야겠다를 반복하며 위로받고 있었음.
10여분 간 대화를 듣다가 남친에게 전화걸어서 얘기함.홈캠 목소리도 전달되는데 너는 지금 누구와 통화를 하고 있으며 왜 내 얘기를 하냐 물었더니
오픈톡방 사람이 아니라 보험설계사라고..최근에 보험 변경 건으로 사이트에서 견적을 받아 진행했는데내가 지인을 통해 연결해주겠다 했더니 알아서 한다며 연락한 사람이 본인보다 어린 유부 보험설계사였고 심지어 우리 ㅇㅇ(이름)이라고 부르는 사이..
당시 내가 충격에 휩싸여 울며 택시타고 떠났는데 떠나자 마자 전화하고주말 저녁에 거의 한 시간 가까이 통화하고 있었음 (보험설계사도 아이 있는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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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장기간 만나면서 내 남친이 이런 사람인 줄은 1도 몰랐음.외모적으로 봤을 때 비호임, 비듬 많고 치아 사이도 비위 상하며, 걷는 걷도 구부정함.취미가 동일한 부분에 호감을 느꼈고, 주변에 여자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장기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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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픈톡이 문제라고 생각함.이성과 만날 기회, 유부와 연락하니 오히려 외도 부분에 대한 조심성이 서로 있는 것 같고만남 부분이 더 자유롭고 도파민을 느끼는 관계 같음.
여러분의 연인이나 가족이 오픈톡을 한다, 친목방이다, 개인적으로 대화한다 싶으면일단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대화만 하는 사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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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 1. 본인이 자고 갔다는 문자를 남겨두었길래 어떤사이인지 궁금해서 전화해봄.이름은 맞지만 본인은 남친 집에 다녀간 적 없다고 주장하며 증거 있냐는 말만 반복해서 마무리.
유부 2.업무 상 연락한 남자라던데 알고보니 여자임.남편이랑 다툴 때마다 집에서 재웠다는데 이런 저런 추가적인 대화를 들어봤을 때둘이서 술 마시고 여러 번 관계한 사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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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물건들, 음식들, 음료까지도 돈돈 거리는 남친 걱정해서내가 하나하나 다 사가고 배송해준 물건들이 대부분임..
차도 구형 차 타고 다니는데 갑자기 차종 변경을 노래불러서 의아했는데톡방러라 주장하는 인물의 쪽지에 차에 대한 언급도 있었음.. (성인얘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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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러는 잘못이 없다, 여친 없다고 주장한 네 남친이 문제다. 라고 주장하던데괜히 엄한 배우자 등골 빼먹으며 문란하게 놀아나지 말고 자녀에게 부끄러운 줄 알긴 알았으면..그런데 대화를 해보며 느낀 바 그런 염치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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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의심해봐야 함.
향수, 차 방향제, 주종 변경, 일로 바빠짐, 연락이 드뭄, 피로하다 시전.그리고 오픈톡 하는 낌새 보이면 무조건 정리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