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즘 세상은...

돼지 |2026.04.05 06:32
조회 670 |추천 5
생각해보면..
요즘세상은..
정말 살기 좋은세상이야
핸드폰 한번으로
손짓 한번으로 볼수있는
소설... 드라마 영화 다볼수있고
예전에는 기달림의 익숙하고
배고픈시절이었는데
요즘은
배고픈 시절이라기보단
풍요의 시절과
일한만큼 돈벌고
운동도 원하는 만큼 할수있는 시절이라서..



생각해보면 난 정말 살기 좋은세상에 살고 있는것같아..

그런데 같이 일했었던 동료가 나에게 그랬어
난 나 예상보다 일다니면서 내게 다가오는
여자들이 있었고 그걸 보았던 동료가..
내게 하는 말이
그 동료가 나라면..
옷도 잘사입고
운동도 하고..
여자친구도 만들면서 잘 살것같다고

그 동료는.. 그사람은 솔직히 외모가 .. 좀 못생겨서..
연애를 거의 안해본 사람인데
그사람은 내가 신기하다고 했었어..
운동도 안하고 돼지같이 변해도
날 좋아해주던 사람이 있다는걸 그사람을
일하면서 보았었고 ,, 내가 마성의 매력이 있는것 같다면서
내게 부럽다고도 했었어
근데 난 그사람에게 그랬어
그냥 내가 착하니깐 그런모습도 그렇고
옷도 신경안쓰고 관심없고 그런모습이 흔한게 아니니깐
그런거에서 특별함을 느껴서 그런것같다고


난 생각보다 평범하다고 그냥
운이 좋았던거지 얻어걸린거라고 했어

근데 그사람이 내가 누굴 많이 좋아하는걸 알았어
내가 매번 여자들이 다가와도 거절하고
밥먹는것도 거절하는걸 알거든..
아침에 일끝나고 가끔 회식하는것도 난 거의 안나갔었고
그런거 별로 관심없는것도 알아..
더군다나 가끔 밥먹자고 하는것도 내가 거의 거절해서
일만 하고 다닌다고
약간 놀림을 받기도 했었어..


난 ... 그냥 그래 그냥 관심있는게 딱히 없었어
날 꾸미는것도 관심없고
옷도 관심없고
뭐.. 그냥 좋아하는 바둑이라는 애늙은이 게임같은것만
..관심있고 좋아하는것 몇개만 푹빠지고 살던
늙은이가 따로없던 그런사람이란걸 알아..
예전친구들 반응도 또래에서의 반응도
늙은이였어



같이 일했던 동료는 내게 말했어
그사람이 나라면 하고싶은거 할면서
연애도 하면서
옷도 잘사입고 다니면서 살것같은데
왜그리 재미없게 사냐고..

아마 그사람은 인물이 못난편이라서
(평범한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봐서 그런것같아


거기다가 내가 대꾸할말이 없어서
웃으면서 넘겼는데
그사람은 알아..
내가 누군가를 많이 좋아하니깐
회사내에서 여자가 다가와도
밥먹자고 해도 거의 안먹었던걸 알아..



그래서 나랑 술한잔 한적있는데
나한테 그래 누굴 그리 좋아하길래
계속 그렇게 회식도 안하고
여자동료랑 밥도 잘 안먹냐고..
그래서 내가 그랬어
나 원래 회식그런거 잘안한다고
누구 좋아해서 그런거 아니라고..



그러다가 결국 내가 얘기했어
내성향이 원래 그렇긴한데
누굴 좋아한 사람이 있다구..

근데 그사람때문에 내가 많이
방황했다구...


그걸 듣고 그사람이
내게 말했어
나같이 다른거에 잘 관심없는 사람이
누굴 좋아한다니깐
정말 이쁘거나 아름답거나..
혹은 정말 무지 매력적일것같다고..


그래서 내가 자랑했어
정말 매력적인 여자라구..


그런데 .. 어제 보고나서
난 바란것도 없었는데
너무... 좀... 이기적인듯한
날 이용할려는 듯한
그애한테 정나미가 떨어져서..
내가 지금까지 뭐한건가 싶었어..



정말 살기 좋은세상인데
왜 ... 난 ..
1년가까이
괴짜 너때문에..
사는게 어려웠을까..

내가 뭐하자고 그랬을까...


그애가 누구한테 맞았을때
마음이 아파서 걱정되었던 것도
다 바보같고...
내가.. 뭐하러 또 그앨 보러왔을까 했어..



괴짜야
상대방을 위해서 존중해줄려고 이해하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무시하면..
상대방도 .... 더이상 존중해주고 이해해주기 어려워..



나도 .. 더이상 .. 다 모든걸 받아들일만큼
이해하고 싶지않아



내가.. 고백하거나 좋아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잘지내보려고 한것밖에없는데
.. 너의 행동들이 납득이 잘안돼..


꼬실수도 있어
근데.. 그건 많이 친해진 다음이지..
친해지기도 전에
상처를 준상대에게 누가 꼬시고 싶겠어..


누가 운동해서 잘보이고 싶겠어..



그래 .. 어쩌면
내가 좋아한게 큰죄겠다..


그래서 이렇게 벗어나질 못했던거구..



바부야 꼭 그렇게 했어야 했어..
후회도 안하겠지만
나같은건 거들떠 보지도 않겠지만..



그래..
나같은건 .. 그냥 .. 더이상 네게 기대안할게
그걸 원한거겠지..



그걸 원한거겠네..


나쁜.. ㄴ...
추천수5
반대수9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