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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ㅇㅇ |2026.04.09 19:50
조회 357 |추천 9
우리는 타인이었고 지금도 타인이지만
짧았던 한 순간의 짖궂은 만남도 있었지

우연히 시작되었던 그 날의 작은 인연이
내 야윈 가슴 속에 너무나 큰 상처로 남아

그렇게도 빨리 끝날 인연이라면 맺지 못할 사랑이었다면
처음부터 우리 서로 만나지도 않았어야 좋았을 것을

심술 궂은 그 인연 하필 우릴 찾아와
왜 이다지 가슴 아프게 하나

그렇게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이면 당신과 나였나 ,
추천수9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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