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둘이서만 조용히 마주할 기회가 온다면..
당신이
뚝딱거리며 말 걸던 날에,
어떤 사람인지 마냥 궁금해지던 날에,
내 꿈속에 나와서 생각이 많아지던 날에,
어느 순간부터 당신을 보면 설레던 날에,
일하면서 당신을 마냥 기다리던 순간에,
자꾸만 생각나고 얘기하고 싶던 그런 날에,
감정과 이성이 서로 타협하지 못하던 날에,
그리고 오늘 같은 날에,
그 모든 날
내가 어떤 기분, 어떤 감정이었는지
다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