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 코 수술 했고 그 사이 잘지내다 철심이 입천장으로 나왔어
벌써 이주전 일요일 밤에 그렇게 되서 불안한 마음에 한 숨 못자고 월요일 병원 진료 시간 맞춰 전화했더니 ‘종종 있는 일이니 시간 될때 들려라’ 하더라
너무 아무렇지 않게 아무일 아니다 유난떨지말라 해서 화가나 스레드에 올렸다 이슈가 됐어
그날 병원 내원했을때도 사과하고 제대로 설명하라고 하는 나한테 처치 받고 가던지 알아서 해라해서
결국 사건반장에 제보 했고 방송에 나오면서
그 덕에 나는 모르쇠 하던 병원에서 연락왔는데 그제서야 그 문제에 대해 설명해주더라
난 철심 박은거 알고 있었고
입으로 튀어나온게 놀래서 전화한건데
‘ 김묘정님은 이번사건에서 k-강선(철심)이 본인모르게 사용된것으로 파악하셨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뱃속에 가위나 거즈등을 제거하지않고 잘못하여 그것들을 남겨둔채 꿰매고 수술실을 나온 돌팔이의사인양 왜곡하고 있습니다‘
라고 문자로 친절히 설명과 함께 나를 비난하더라고
내가 분명 왜 넣었는지 알지만 빼야한다는건 고지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는데 남의 말을 왜 안듣는지
난 코 수술이 네번째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 병원에서 앉아서 자면 붓기가 빨리 빠진대서 10일 넘게 앉아서 잤어
지나칠 정도로 전화하고 예민하게 체크하던 사람이 그 이야기를 듣고 잊을수있을까?
이제 이슈가 줄었다 생각하는지 병원측에서 침묵하고 있어
조율이 어려울거 같아 의료분쟁조정에 사건 신청하려고 해
지금 얼굴은 다 뒤집어지고 잠 못자 수면제 처방 받으러 갔다가 의사분께저 먼저 우울증 약을 권해주셨어
지난주 토요일에 받을 서류가 있어 온 김에 협의해보자길래 가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신과는 가기만 하면 다 진단서 주는걸
뭘 그렇게까지 하냐 우리 와이프도 그쪽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 정신과 가려고 한다 라고 이참에 한몫 챙기려는 생각이냐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
그 이야기를 듣는데 숨이 안 쉬어지더라
서류도 다 준비해두지 않아 계속 기다리란 소리를 듣다 눈물이 터져 울며 도망치듯 나왔어
내가 돈 몇푼 받으려고 연기하는 발악하는 사람처럼 이야기하던데 저 상황에서의 눈물이 호흡이 연기면 나는 이미 대배우가 되었을텐디
사반에 강남이라고 했지만 압구정이야.
오래된 1인 원장이 하는 병원.
난 내 일상을 찾고 싶어.
그 이후 저 병원 의사, 그리고 와이프인 실장.
저런 무책임한 사람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