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자문 구할 곳도 없고… 이쪽에 대해선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정황 한번만 봐줘 혼자 생각하다보니 머리 터질듯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하루에 천만원 벌 수 있는 일 있으면 할거냐고 물음
난 당연히 일 봐가면서 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돈 쉽게 벌어다줄 일은 없다고 함
그러고 얼마 안 있어서 부업을 시작했대. 무슨 일이냐 물었더니 댓글알바래. 찝찝해서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그제서야 투자한대…
무슨 투자냐 어디서 알아왔냐 물어봐도 제대로 된 정보 안 알려줌
그 부업이라는 일은 매일 밤 10시부터 30분~1시간 정도 하는 것 같았음 그리고 그 시간 동안은 절대 안방에 못들어오게 함
한번 무작정 처들어가서 봤더니 주식 차트 띄워놓고, 카톡 단체방도 있는 것 같았음
동생한테는 그냥 공부하는거라고 했다 함 그리고 최근에 주식에넣어뒀던 돈도 다 뺐대
아무리 생각해도 구린내가 나서 리딩사기 관련 기사 카톡으로 몇개 보냈더니 그거 아니라고 완강히 부정함…;;
그치만 여전히 뭐냐고 물어봐도 말 돌리거나 나중에 말해준다는 얘기뿐임
그 와중에 이 일 제대로 해야 된다고 안 쓰는 노트북 있으면 달라더라고? 하루에 두세번은 꼭 이걸로 연락해… 너무 스트레스다
매일 밤 10시 시작, 주식 차트, 카카오톡 단체방, 무슨 투자인지 숨김, 최근 부쩍 투자 관련 유튜브를 많이 보기 시작함 (유명한사람들은 아닌것같았음)
내가 아는 정보는 이게 다인데 리딩방 사기 맞는거같음? 신경쓰여 죽겠는데 알 방도가 없어
사기 맞다고 하면 대체 어떻게 말려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