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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5년차 60대가 사람 만나는 법

놁기도해서 |2026.04.26 17:14
조회 205 |추천 0
안녕하세요. 
---------------------------------발단------------------------------------------20년 코로나 시기 이혼다툼 시작하고 혼자 살아온지 한참 되었습니다. 이혼하며 재산분할 문제로 많은 갈등 있었고 21년에야 법적으론 끝났는데,전부 상속받았던 제 명의 재산에서 일부 분할해주고 헤어졌습니다.그보다 더한 일도 있었는데 차마 밝히긴 그렇고요그래서인지 여자라면 진절머리 나서 다른 사람 만날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60넘어서니 싱글로  계속 살아가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도 느껴졌고요.별로 외로움을 느끼지는 않는 편이긴 하지만 누군가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 대화할 상대를 찾게 되네요. 학교와 직장 다니며 친해진 친구들과는 여러 얘길 나누지만 성공, 돈 이런 주제가 많고 같이 산책한다거나 소소한 여행, 무언가 만드는 거, 식물재배 등등 다른 주제는 어려워요.친구보다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수의 남자들이 업소나 이런 데에서 여자를 찾거나 대화상대를 한다고도 하는데저는 이상하게 그런 돈을 받는 관계의 업소분들과는 대화나 접촉자체가 싫었습니다. 
나이가 드니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게 됩니다.평생 교회나 소모임활동 등을 해 본적이 없다가 얼마전부터 하나씩 해보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알게 된 나이 차이가 한참 나는 여성분도 있어요그래서 적극적으로 나가봐야 하나 생각 중 입니다. 
---------------------------------원인--------------------------------------------이혼 후 감정적으로 힘들었고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불필요하다 느껴져서 명퇴금 받고 크게 투자 하다 많이 벌어보았습니다. 재미는 없었어요.부동산보유했던 것도 늘어나서 어느덧 합쳐본 자산이 서너배 늘었어요.
불가피한 수익도 계속 늘어납니다. 국민연금도 2백씩 나오고, 임대수익에,  금융투자 중 불가피한 배당 등 많은 게 쌓입니다.저는 원래 돈을 거의 쓰지 않는 편인데 대부분 주택 등 렌트 임대료로 나가고요.별로 아픈데도 없는데 아까운 건보료만 월 몇백씩 나갑니다.양육비 지급하던 게 없어지니 지출이 많지 않아서 매해 수익의 대부분이 더 쌓이고만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지만 경제적 자유라고 부르는 단계를 넘어선지 한참 된 셈입니다.가능한 주변에 알리지 않으려 했고 그래서 그냥 평범한 10~20억 있는 은퇴자로  알 겁니다.수도권외곽 시골에 월세로 살고 있어서 더 그렇게 보일것이고요.차도 가장 저렴한 전기차 타고, 의상도 거의 마트 제품만 입어서 그럴텐데요.아! 구두쇠 스타일이라 오해할 듯 한데, 합리적인 곳에 써야 때는 잘 씁니다. 
-----------------------------------고민-----------------------------------------------사람을 만나서 가까워지면 (가까워지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많은걸 알게 될까 걱정이네요.많은 교류를 하게 되면 집에서는 여러 행정기관에서 자산에 대한 많은 우편물도 오는 게 보일 테고, 카톡도 거의 대부분 그런 납세 알림내용에 전화도 그런 과태료 문제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서요
저는 결혼생각은 없습니다. 처음엔 그냥 순진하게 만나더라도 많은 자산을 알면 생각이 바뀐다는 걸, 그런 게 사람이란 걸 지난 이혼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결혼까지 하면 굉장히 복잡한 문제가 있다는 걸 경험해서 다신 그런 상황에 놓이기 싫으네요.
이런 제가 이기적인 것인지 올바른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자신을 약간 숨겨야 하는 이런 만남이 잘못일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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