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내 스타일이 아니면 찐사랑 힘들어?
모르겠어
|2026.04.27 08:29
조회 769 |추천 1
이건 좀 된 얘기인데, 요즘도 가끔 생각나서 물어보고 싶어헤어진 전 연인과 5년을 사귀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서결혼 얘기 꺼냈는데, 거절 당하고 헤어졌어사실 이 친구와 만남도 쉽진 않았고 내가 엄청 쫓아다니긴 했어그래도 내 마음을 받아주고 사귈 때는 문제없었고되려 너무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 얘기 꺼내니깐처음에는 아직 마음에 준비가 덜 됐다고 하길래그것마저도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잘해줬던 것 같아근데 결국은 전 여친에게 충격적인 얘기가 외모가 내 스타일이 아닌데같이 평생을 같이 할 자신이 없대....살면서도 날 정말 사랑해줄 자신이 없다는거야그러면서 이별을 먼저 고하더라...지금 생각해보면 걔가 나랑 있으면 항상 표현은 내가 많이 했던 것 같아자기 성격상 부끄러워서 그런거 잘 못한다고 했긴 했거든이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그외에 나머지 서로의 성격, 가치관, 속궁합, 경제력 전혀 문제없어근데 갑자기 외모라고 하니깐...아직까지 믿기지 않아처음에는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니고 정말 외모 때문이래근데 나 빻은 얼굴은 아니야....약간 털도 많고 진한 스타일이야얼굴도 거무 잡잡하고 아무래도 털이 많아서 깎아도 피부가 좋아보이진 않아본인은 그냥 하얗고 깔끔한 이미지를 좋아한대정말 본인 스타일의 외모가 아니면 결혼도 불가능한거야?요즘 가끔씩 생각나더라구그 때 충격으로 나도 연애를 쉬다보니깐계속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데,벌써 4년이나 지났어그리고 전 여친은 이제 결혼한대청접장을 나한테 보냈는데, 신랑은 정말 곰같은 스타일이긴한데 피부는 남자치곤 엄청 하얗고 깨끗하긴 하더라 ㅋㅋㅋ이젠 나도 극복하고 새로 시작하고싶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