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 넘게 걸어온 구성환의 17일간 대장정
드디어 광안리 해변까지 무사히 도착함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불현듯 떠오른 반려견 꽃분이.... ㅠㅠㅠㅠ
잘갔지? 한마디에 많은 사랑이 담겨있네ㅠㅠㅠㅠ
꽃분이와 전국 일주 한번 하고 싶었는데...
그걸 이루지도 못한 채
꽃분이가 떠나고 나서야
둘만의 소중한 추억이 담겼던
그 공간에 다시 돌아오게 되니
대략 두달간의 눌러왔던 감정이 해소되며
눈물이 터져버렸던 것
함께했던 시간
함께했던 공간
그 빈자리에 그대로 들어선 그리움 ㅠㅠㅠ
겁니 슬프더라
꽃분이가 참 사랑을 많이 받았구나 싶고
구성환 오열하는 모습에 나도 눈물이 계속ㅠㅠ
그래도 이번 국토 대장정으로 얻은건
꽃분이와의 약속을 지켰다는거
함께 전국 일주 하겠다는 그 약속....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 넘게 걷느라
이미 다 몸 망가진 상황에서
약속 지키려고 꽃분이 목줄 꽉 쥐고 걷는거,,,
정확히 광안리 도착해서부터 끝날때까지 오열함...
겪어본 사람만 안다 저 마음,,,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