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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듣기싫은 소식 전달하는 친구

ㅇㅇ |2026.04.28 10:45
조회 14,868 |추천 9

내가 다니던 회사 친한 직장동료인데
나는 그 회사에 있는 직속 상사 피드백이 너무 양이 많고 이해하기 힘들어서 못견디고 퇴사했어
이런 상황을 그 동료도 알고 있고

근데 문제는 퇴사하고 나서도
계속 따로 만나면 그 회사 얘기를 나한테 전하는거야
어떤 상사는 어떻고 어떤 동료는 이렇고 이번 워크샵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고~ 등등 미주알 고주알

그걸 듣는 내 입장은 달갑진 않고
관심 없는 얘기고 오히려 듣는게 좀 ptsd 오고
근데 만나면 회사 얘기를 꼭 해

그리고 나랑 또 근황토크를 하고 난 다음에
회사에 가서 그 사람들한테 또 내 얘기를 다 하는거 같더라고?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를 전달에 전달을 하는 좀 촉새같은 역할을 하는거 같아서 요즘 만남을 줄여야 하나 고민이야


추천수9
반대수50
베플ㄱㄱ|2026.04.29 12:55
직장동료로 만나서 공통된 주제가 회사 밖에 없으니 그냥 회사 이야기를 계속 하는거 같음
베플ㅇㅇ|2026.04.29 13:09
원래 직장에서 친해진 사람이란게 아무리 친구가되어도 공통주제가 일, 회사욕, 상사욕이 주라서 그럼; 그거말고는 일상공유하는것도없고 공통분모가없으니깐.. 회사에서 친해진사람은 아무리친해도 친구가될수 없어연 같이뭐 동호회활동을하거나 취미생활을하러 같이다니거나 공부를 같이하면 몰라두~ 걔도 회사내 누군가한테 말하기보다는 님은 퇴사햇으니까 어차피 돌아돌아 회사내들어갈일없으니 대나무숲처럼 퍼내는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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