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작가의 말
'인간한테 있고 AI에게 없는게 하나 있었어요'
'망설임이었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이건 진짜 생각못했는데
한 줄로 핵심을 찌른 말이다
누군가의 고민이나 아픔을 들을때
상대방을 위해 잠시 말을 삼키고 주저하는 그 순간 ㅠㅠ
공백감이 주는 그런 마음의 따스함 뭐 그런 거...
인간에겐 있지만 AI에겐 없는거 맞을듯 싶다는 ㅠㅠ
그리고 이런 순간을 예를 들면
손석희 앵커가 뉴스 진행 중 감정적으로 흔들리던 그때
아 마져...
나도 그때 참... 생각보다 너무 긴 침묵에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안타까웠던...
백마디 애도의 말보다
방송사고 아닌가 싶었던 긴 침묵이 뭔가 더 와닿았던...
이런거 보면 작가 진짜 아무나 하는 거 아니긴 하다…
소설가가 말하는 진심
이런말 자체가 괜히 더 위로가 되드라
참 무심하게 들었는데 생각보다 깊게 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