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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장기연애, 30대 초 결혼은 언제

에휴 |2026.05.11 01:20
조회 14,011 |추천 0
안녕하세요

남자와 여자, 사람 대 사람, 세대 차이 등
가치관에 따라 입장차이가 있겠지만 커플끼리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책임이 더 큰 걸 따지기보다, 저희 커플이 취해야 할 각자의 행동과 잘잘못이 무엇인지 객관적인 의견 많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각자 이해는 한다고 하지만, 더 나아갈 생각은 적극적이지 않고 그 누구하나 먼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내용이 두서없고 길어서 미리 죄송합니다..
음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7년차 커플
여자친구쪽은 어머니만 교제사실 알고계시나 정확히 몇 년인지 모르고 대충 3-4년 / 언제 인사시킬건지 남자친구 뭐하는 사람인지 등 전혀 묻지 않고 결혼에 대한 부담도 내비친 적 없음

남자친구쪽 부모님 두 분 다 알고계심
남자친구 어머니 은근슬쩍 결혼 의사 물어보심.
정식 인사는 아니고 남자친구 본가(어머니집) 같이 거주해서 몇 번 뵌 적 있음. 본가에는 남친이랑 어머니 둘이 살고있음.


남자친구 형제 형 한 명 - 형네 교제기간 6년정도
형 여자친구 자취중이라 둘은 3-4년 전부터 자연스레 동거
작년부터 결혼 전제로 준비
이번주 주말 상견례 진행

여기서 이제 남자친구쪽 어머니 불만이 수면위로 떠오름

그 전에도 5-6번 언뜻 얘기함 (이때에는 여친이 어머니를 피하는 것 같고 이정도 오래 만났으면 어른들께 정식으로 인사는 해야하는거다. 여자친구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말함-
남자친구 본인은 어색하고 어른이라 어려울 수 있다 설명함 )

이런식으로 여자친구에 대해 좋지 않게 봄

그러다 상견례 후 귀가길
———

어머니가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는데 다 불만&형 여자친구와 비교
>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말함

——-

평소 남친이랑 먹은 배달 음식 여친은 뒷정리 하고 설거지는 남친이 하고 여친 지하철역까지만 바래다주고 집에 와서 함

남자친구 어머니- 여자친구 행동 잘못:어른이 오기 전 설거지통은 깨끗해야 하고 설령 먹었더라고 뒷정리하고 설거지는 여친이 해야함
평소에는 그렇다해도 본인이 보는 앞에서라도 여친이 해야하는거임(이건 남친 아버지도 듣더니 맞장구침)-상견례 후 차 안 대화

보통 여친은 집데이트 싫어하나 남친이 계속 집으로 부름.
어머니 늦게오신다해서 먹고 치우고 가려는데 갑자기 예상보다 어머니 일찍 오시는날에는 먹고 뒷정리랑 분리수거만 하고 집으로 귀가.
귀가 후 남친이 설거지 함
남자친구랑 집데이트 하다가 어머니 오시면 인사 드리고 짧게 대화.

그런거 아닌날 어머니 오시기 전 설거지랑 뒷정리 해놓음.
집청소도 너무 더러우면 여친이 청소기 돌려주고 청소 해준적 꽤 많음

남자친구 4년 이상 무직.집에서 게임으로 돈 벌고 있음
집이 청결한걸 원하면 집에 같이 살고있는 사람(남자친구)이 집정리와 청소를 하는게 맞다고 봄
그러나 남친 어머니가 너 여친은 설거지도 안 하면서 집정리던 청소기를 한 번 돌려준적이 있냐고 함.
남자친구 평소에 해준다고 하니 어른이 계시면 평소 안 하더라도 부모 앞에서 하는척이라도 해야하는게 맞다.


남친 어머니 불만- 7년동안 오래 만났으면 정식으로 본인한테 인사를 해야하고 대화 신청도 해야지 위 모든 행동이 여친이 잘못된거라 말함
형 여자친구는 본인한테 말도 잘 하고 연락도 카톡도 잘하고 칭찬연속
종종 선물도 주고받고 싹싹하고 어머니 하면서 다가감
그래서 너 여자친구보다 형 여자친구가 백배는 예쁘다 발언

여친입장-남친과 결혼이든 앞으로 미래 인생 계획이든 진지하게 대화하려 하면 늘 가볍게 말하고 딥한 대화를 피함.
확신을 안 주고 둘 사이 미래도 불확실한데 상대방 가족과 그런 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남자친구 가족들과도 선긋게 되며 정식인사는 결혼 전제가 확실해지면 그때 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각자 다른거지 본인이 틀린 행동이라고는 생각 안 함
여친은 가족에게 남친 소개시켜주고 싶으나 경제력을 떠나 무직인게..
남친 본인이 노력해서 어떻게 하겠다 라는 것도 없으니 더더욱 가족에게 말씀드리기 어려움

여친불만-본인 자식에게 문제점은 보려 하지 않고 무엇이 가장 큰 문제라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못한건지, 남의 귀한딸 남의 딸이랑 비교를 하고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생각도 안 한다는게 같은 여자 입장에서 헤아려주지 못하는거에 더 다가가기 싫어짐

남친입장-여친과 어머니 입장 둘 다 이해가 됨
오늘 여친 이야기 들어보고 그동안 왜 거리두기를 했는지 이해함
여친 방어를 안 한건 아니지만 중간역할을 잘 못했다고 인정
지금 스스로가 무직이고 행동하지 못하는거에 답답하긴하나 답이없음


이 모든 상황이 어떻게 보일까요?
추천수0
반대수46
베플ㅇㅇ|2026.05.12 11:21
여자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음. 얼마나 우유부단하고 대충 살면 저런 남자 엄마한테도 좋은 소리 못듣고 만나냐.. 그 엄마 눈엔 무능한 자기 아들 좋다고 매달리는 더 못난애일뿐
베플Bluemob|2026.05.12 13:48
7년이나 사귀셨다니, 헤어지는게 어렵겠지만 지금 빨리 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 기혼자 입장으로 왜 빨리 헤어져야 되는지는 너무나 명확해 보여요 1. 무직 -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고, 어느정도 가시화된 상태가 아니라 취업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헤어져야 할 너무나 강력한 이유 2. 게임으로 돈번다? - 결혼하면 게임하면서 집안돈 축낼것이 분명 3. 무례한 부모님과 그걸 전달하는 남친 7년인연 끊어내는게 어렵지만 결혼하면 자기 무덤 자기가 파는 꼴..
베플ㅇㅇ|2026.05.12 17:11
여자분아. 여기다 글 쓸 시간에 탈출해라 빨리ㅎㅎ 남자가 자기 엄마랑 있었던 일 애인한테 필터링 안하고 굳이 할 필요 없는 말까지 미주알고주알 다 전달하는 것도 문제고, 중간에서 입장정리 단호하게 못한는 것도 문제다. 무직에 겜돌이 쌀먹은 더더욱 문제고(수입의 여부보다도 사회부적응자 같잖아), 시어머니 될 사람이 결혼하기도 전에 대접받을 생각부터 하는것도 문제고, 남녀 역할 정해져 있지도 않는데 옛날방식 고집하는 것도 문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도 문제다. 문제 투성이다. 투성이. 여자입장? 내가 여자여도 남자가 저따위면 결혼얘기 피하겠다. ㅎㅎㅎㅎ 저 남자쪽 엄마가, 대충 밀어붙여서 빨리 아들내미 장가보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결혼 안할거면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말고 빨리 정리하고 다른사람 알아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린다. 어차피 결혼 안할건데 뭐하러 입아프게 떠들고 있나. 빨리 헤어져야지.
베플ㅇㅇ|2026.05.13 01:03
진짜 어마어마한 남미새다… 4년째 백수 남친 집 청소나 해주며 살면서 남친애미한테 저런 소릴 듣고도 결혼은 하고 싶은가봐… 부모가 알면 딸 낳은거 후회될듯
베플oo|2026.05.12 11:18
무직 아들 그만 부양하고 싶어서 결혼 핑계로 집에서 내보내고 싶은데 여친이 아무말 안해서 짜증난듯!! 여친은 헤어져라~ 남자가 30대초인데 4년 무직에 눈치도 없고 돈도 없고 결혼을 왜 하냐? 결혼해도 시엄니한테 비교 당해서 결국 이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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