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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렌탈/안내받은 적도 없는데 계약 갱신… 저만 이상한가요?

20년 넘게 사용한 정수기 렌탈인데 해지하려다가 너무 황당해서 글 써봐요.

(업체는 대기업은 아니고 알칼리수/환원수로 유명하다고 본인 이름 걸고 하는 곳입니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렌탈처럼 쓰고 있었고, 중간중간 기사님 방문해서 필터 교체만 받고 있었거든요.
근데 최근 해지 문의했더니 “필터 교체했기 때문에 위약금 발생한다, 필터 교체하면 1년 계약 갱신된다”고 하네요.

문제는 저는

* 그런 설명을 들은 적도 없고
* 계약 연장 서명한 적도 없고
* 필터 교체할 때 기사님이 따로 안내한 적도 없음…

진짜 그냥 와서 필터만 갈고 가셨거든요.
(심지어 뒷정리 쓰레기 버리기도 우리가 함)

그래서 제가
“그 내용 설명하거나 동의받은 증빙 있냐”
(녹취, 문자, 서명 같은 거)

이렇게 요청했는데 계속 명확한 자료는 안 주고 “관련 부서에 전달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회피하네요.
그 와중에 정수기 사용도 안 하고 있는데 해지 처리도 안 해줘서 자동이체 월 이용요금은 나갔고요..

아니 필터 교체 = 계약 자동 연장인 거면 최소한 매번 필터 교체 시 설명은 해주거나 서명 받아서 서면으로 남겨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심지어 중도 해지하면 위약금까지 발생한대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계약서나 증빙 아무거나 하나만 보여줘도 바로 위약금 이체할 일인데, 회피하면서 자동이체로 계속 돈 내게 하는 게 수법인가 싶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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