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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인가요?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여러분 쫌 어이 없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솔직히 이글이 유명해져서 그아이가 보면 좋겠어요

한10년정도 알고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20대초에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때 결혼을 반대 했습니다
남편될 사람한테 문제가 많았어요
우선 친구 만나기전 여자와의 사이에 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너무 친구를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두고 오든 니가 키우든 결혼은 하지 말아라 했지만
”나는 오빠를 사랑해!!“ 라며 결혼을 했어요
그래도 친구니 결혼식에 가서 축하해 줬어요
그러고 결국 2년-3년 정도 살다가 이혼했죠 애는 남편쪽에서 키우기로 하고요
이혼사유 서로 맞바람 이었어요
그 후로 딸 한번도 안보러 갔어요 애기가 보고싶다 했도요 그러면서 자기는 애기 너무 좋다고 지인들 애들은 엄청 챙겨요

그러고도 친구는 하루도 남자 없이 못사는지 매번 남친이 바뀌더라구요

그러다 한 남자랑 3년 넘게 사귀더니 임신을 하게 됬고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도 혼자 살 수는 없으니 결혼 하면 좋지 남자애도 괜찮아 보이고 라는 생각에 축하해 줬어요 그런데 시댁쪽에 이혼한 사실을 말을 안한다길래
그래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 그래도 말을 해라 나중에 알게되면 작은일이 큰일이 될 수 있다 말했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괜찮다는데 왜 난리냐고 뭐라 하길래 그냥 임신한 친구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내버려 뒀는데 몇주 있다 남자애가 바람나서 파혼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지웠고요
그때는 친구가 상처를 많이 받았겠구나 했지만 몇일 뒤 또 남친이 생겼어요

그때부터 아…얘는 제정신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그렇게 그냥 가끔 안부 정도 건내는 친구로 지내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친구 한테 말했더니 자기도 결혼 한다는 거에요 만난지 한달된 남자랑
저는 좀 이해가 안갔고 진심인가 싶었어요
솔직히 오지랖맞고 나름 친구 생각해서 한다는 말이 좋게는 안나갔습니다
이번에도 시댁에 말 안한다 길래 쎄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정말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고 떳떳하면 말하고 허락을 구하는게 맞다고 어떻게 보면 사기인거잖아요 시댁 기만이고요
무엇보다 첫번째 결혼 한곳에서 또 한다는게 좀…그렇잖아요 그렇게 싸웠고 제 결혼식에는 안부를려고 했는데 주변 친구들이 불러서 축의금 받으라고 준게 얼마인데 그래서 일단 연락 했더니 제말이 상처라 오고싶지 않다 그러더라고요 선을 넘었다고 그러고 몇마디 하다 제가 좀 열받아서 양심 있으면 축의금은 보내 라고 했더니 자기가 그동안 제 감정 쓰레기 통이었다면서 그건 유료라고 하네요

제가 너무 오지랖을 부린걸까요?
어차피 친구인생 _되도 그애 인생인데요

친구야 혹시 이글을 본다면 양심을 가지고 살자 니딸한테 준거랑 너한테 준게 얼마인데 그리고 너의 치부를 아는 사람한테는 니가 _같아도 잘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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