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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논란 '21세기 대군부인', 시청자 비판 포인트

"왜 만세가 아니라 천세야?”
드라마를 본 사람들의 분노 버튼이 눌린 장면은 왕 즉위식에서 다 같이 “만세”가 아니라 “천세”를 외친 부분이었어. 보통 한국 황제나 군주 상징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만세”가 떠오르는데, 굳이 “천세”를 쓰니까 “중국 황제 밑에 있는 나라 느낌 아니냐?”는 반응이 확 터진 거지. 황제에게는 "만세", 그보다 낮은 신분의 왕세자 등에게는 "천세" 표현을 사용하니까.
거기다 왕이 쓴 관도 문제였어. 면류관에 달린 옥구슬 줄의 수에 따라 신분·권위를 구분 했던 만큼 12줄 십이면류관을 착용했어야 맞지. 그런데 변우석의 왕 즉위식에서 줄이 9개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장면까지 나오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왜 황제 보다 한 단계 낮은 느낌의 줄이 9개 면류관이 등장해서, 드라마가 한국 왕실 위상을 스스로 낮추냐”는 말까지 나왔어.
제작진은 판타지 세계관이라고 설명했지만, 궁중 예법이나 의상은 너무 한국 전통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와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냥 “허구니까 넘어가자”가 잘 안 됐던 거야.

"괜히 동북공정 얘기 나오는 게 아닌데?"
논란이 커진 이유는 단순 고증 실수 하나 때문이 아니야. 드라마 전체 분위기가 은근히 “한국 왕실이 중국 질서 아래 있는 느낌”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많았거든.
요즘 중국이 한복·김치·역사 문제 등으로 자꾸 자기 문화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시청자들도 훨씬 예민하게 받아들인 거야. 그래서 “왜 한국 드라마가 굳이 이런 설정으로 오해 살 장면을 넣냐”는 말이 엄청 많이 나왔어. 
해외 OTT로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작품인데, 외국 시청자들이 저걸 진짜 한국 역사처럼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걱정까지 나오면서 반응이 더 거세진거지.

"판타지여도 기본적인 역사 고증은 챙겨야 하는 거 아냐?"
사람들은 단순히 한 장면만 문제 삼은 게 아니었어. 중국식 느낌 나는 다도 장면이나 대비가 사죄하며 왕에게 무릎 꿇는 장면 등 궁중 예법 어긋난 연출들이 계속 나오니까 “고증을 너무 대충 본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
게다가 궁궐에 불 나는 장면이 3번이나 반복되면서 왕실 권위와 국가 시설의 유실 부분도 가볍게 소비되는 느낌이라, “한국 궁중문화를 그냥 자극적인 소재처럼 쓴다”는 비판도 붙었어.
“판타지 드라마인 건 알겠는데, 창작의 자유를 방패 삼아서 역사적 인지 감수성까지 외면하면 안되는 거잖아?” 라는 여론이 쏟아졌지.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사과문을 게시하고 수습에 나섰지만 “K-드라마 영향력이 어느때보다 커진 시대에 작가와 제작진이 너무 무책임했다”, "심각한 콘텐츠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송사·플랫폼 책임감 더 가져야 한다"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야. 
논란이 커지자 주연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도 각자의 방식으로 대중 앞에 사과를 했어. '대군부인'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과 유지원 작가도 뒤늦은 사과를 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 급기야 OTT 플랫폼에서 작품 폐기를 요구하는 여론과 정부 지원금 회수 하자는 요구도 거론되는 상황이야. 
아무리 당대 톱 연기돌인 아이유와 비주얼 톱인 변우석이 주연을 맡아 자체 최고 시청률 찍었다지만 이 드라마를 애정하던 팬들에게는 찜찜한 엔딩이 되어버린 셈이야.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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