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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애결혼 현실고민입니다

ㅇㅅㅇ |2026.05.26 17:55
조회 103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판에 들어와 썼던 글들 읽어본 33 여자입니다
20대나 30대나 전 여전히 똑같네요
현실적 연애결혼 고민입니다
29부터 4년정도 연애를 못했어요(연애같지 않은 연애 한번함)
중간에 직장관련 이직 시험 준비를 하느라 일년 휴직하고 공부하고 직장에 적응하느라 삼십초를 흘러보냇네요
어렵게 올해 초에 마음맞는 사람(36세)을 만났고 만난지 두번째엔 남자친구가 가정사를 말하더라구요
부모님 두분 다 이혼 후 각각 재혼하셧고 엄마쪽에 이복형제들(고등학생)이 있어요. 친동생도 한명잇구요. 가족들은 각자 사는 느낌이고 동생 직업도 정확히 모르더라구요..(여기부터 이상.. 그정도의 소통이 없는듯) 그리고 어버이날이나 명절엔 엄마네 하루 자고 아빠네 사서 밥먹고 오거나 자고 오구요..
들엇을 때는 안됏다 싶엇어요
그러다 사람만 보면 성실하고 너무나 다정해요
대학 이후의 석박사는 학자금 대출받아서 공부하고 31살 정도에 취업을 했고 학자금 사천넘은 금액+차대출2700를 지금까지 갚고잇어요
문제는 초반에 현실적인 부분를 공유해야할 거 같아 장난삼아 빚잇냐햇더니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진지하게 모은돈 오픈 햇더니 모은돈 삼천에 학자금 대출 몇백정도 남앗고(연말정산때매 남겨두는게 이득이라나) 차대출 매달 50씩 내년중순이면 끝난다하더라구요.저는 현재 6600정도 잇구 내년말이면 일억모아요.그래서 둘이 막연히 결혼은 내후년 초를 생각하고잇는걸로 공유해써요

그런데 며칠전 제가 먼저 차 대출 얼마남앗는지 묻다가 학자금은 다 갚앗댓지? 하니까 아니 1500정도 남앗어 라고 하더라구요 차랑 합치면 2200정도가 빚이에요..,
왜 빨리 안갚앗냐햇더니 남들이 학자금은 이율이 낮아서 천천히 갚는게 낫다고 햇다더라구요..그리고 저번엔 몇백잇다며! 하니 기억못하는 눈으로 절 보더라구요
저는 굉장히 현실적+미래지향적인데 남친은 경제적 목표도 없고 막연히 결혼은 무조건 저랑 하자고 하지만 본인이 자신이 없는지 이런얘기도 제가 물어야 말하고 먼저 계획에 대해 얘기하지 않아요
그리고 빚이 없댓다가 몇백잇다햇다가 몇천으로 느니 더 없는지 의심들고 이게 거짓말을 해서 기억을 못하나?라고 생각들어요.거짓말 할 사람은 아닌데.. 넘 초반이라 말하기가 어려웠을까요..학자금 조금 남앗다고 들은걸 몇백잇다고 잘못들은건지스스로 내가 잘못들엇엇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사람은 성실하고 너무 좋은데 신뢰가 떨어졋어요.
또 저를 만나니 결혼생각이 들엇고 그제서야 돈을 모아야겟단생각이 들어 적금 늘렷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옷가게가서 십만원정도의 옷을 입어봐고 눈물나게 이쁘다고 말만 하지 사주진 않아요. 제가 속물은 절대 아닌데 나이가 삼십중반이면 그정도는 여자친구한테 사줄 수 잇다고 생각해요..(저는 제가 가고싶은 가수 내한 콘서트가 잇어 같이 가자햇고 오빠가 예매햇어요 .그리고 제가 제꺼는 제가 낸다하고 냇다가 생각해보니 좀 그래서 오빠것 생각못햇다고 내가 가자한거니 내가 다 내겟다하니 괜찮다곤 하는데 두번 거절하진 않더라구요 그렇게 두명꺼 돈 보냇더니 바로 송금받기로 받거라구요.여자남자 따지긴 그렇지만 내심 제가 너무 가고싶은 공연이엇고 해서 남친으로서 선물로 해줫음 해써요 ㅠㅠ)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잌 마음인데 주변 친구들 다 결혼해서 이제 애기 한둘씩 낳고 정말 저만 남앗거든요
이정도 되느 내가 인생잘못 산 느낌이고 비교되며 스스로 자책하게 되네요 연애공백이 크기도 하고 나이도 있고 더 잘맞는
남자 만날 수 잇을까? 걱정이 앞서구요 그치만 남친과의 미래를 생각하면 기대보단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어렷을때 힘든 기억이 잇지만 더 나은 가정 꾸리려 악착같이 노력할 수도 잇는거구요
그치만 나이가 잇어서 끝까지 갈게 아닌이상 시간 끄는 거긴 한데.. 마음과 머리는 다르죠. 만나든 안만나는 시간이든 지금으로선 한없이 다정하고 착해요
현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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