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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너무 지쳐

ㅇㅇ |2026.05.27 00:12
조회 374 |추천 0
말 한번을 곱게 해주는 적이 없고 매사 거칠고 부정적이고, ㅈ도 아니면서 네가지도 없고 열등감도 많아서 절대 나 잘난 거 인정 안해주려함 얘를 들어서 하이웨스트 바지를 입고 가면 와 너 다리 길다~ 이게 아니라 근데 이 바지가 다리가 길어보이게 하는듯. 이래서 야 걍 내 다리가 긴 거야~ 이러면 ㅎ 인정~ 이런다던가 내가 객관적으로도 이쁘단 말 듣는 편이고 걘 키도 작고 못생겼는데 전에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가 난 지 남친한테 관심도 없는데 막 날 째려보면서 남친을 확 데리고 가더라~ 이게 그냥 나는 웅 그만큼 너가 이쁜 거야~ 이 정도 말이 듣고 싶었던 건데 화내면서 왜 그런 걸로 니가 이쁘단 걸 확인받고 싶어하냐고 ㅠ 내 입으로 민망하지만 어딜 가도 날씬한 편이라 눈에 띄는 편이고 난 그래서 얘가 날 자랑스럽게 생각할까봐 애교 있게 말한 건데 그런 얘기 다신 하지 말라 하고 ㅠ 솔직히 지쳐 몇번을 헤어졌는데도 나한테 끈질기게 연락하더니 정작 만나선 뜨뜻미지근해 ㅠ 나도 별 감정 없는 거 같은데 헤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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