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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딸.. 너무 지치고 슬프네요

쓰니 |2026.05.28 22:04
조회 22,112 |추천 3
안녕하세요,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처음으로 로그인하고 글을 써보네요.
양식에 안맞으면 죄송합니다..

딸이 중학교 2학년인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막나가기 시작해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학생 분들도 어떻게 말해야 제일 와닿는지 말해주세요

우선 아이를 때린 적도 없고 초등학생 때까지는 정말 평화로웠어요
여행도 매년 3-4번씩 갔고, 나이차이 많이 나는 첫째가 있어서
첫째도 막내를 너무 예뻐해서 부둥부둥 키웠어요
그게 문제였을까요..?

어느 순간부터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더니
담배에도 손을 댔다가 들키고
틈만 나면 돈 달라고 하고, 안된다고 하면 훔치겠다 하질 않나
밤 늦게 자꾸만 나가서 가지 말라고 하니 숨이 막힌답니다..
공부는 당연히 안하구요

폰 한 번 뺏었더니 이럴 거면 자기 왜 낳았냐..
엄마 아빠도 공부 잘 못해서 안좋은 대학 가서
이상한 회사 가지 않았냐..
자꾸 집 나간다고 협박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말리면 안된다는 거 알면서도
그래도 집을 나가는 건 너무 위험하니까요
제가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하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어떻게 해야 철 들고 정신을 차릴까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3
반대수71
베플쓰니|2026.05.29 11:09
질 나쁜 친구들을 만난 게 아니고 딸이 질이 나빠서 끼리끼리 어울리는거에요
베플ㅇㅇ|2026.05.29 13:36
친구만 질 나쁜 애들 취급하시네..? 같이 논 딸도 친구들 엄마 입장에서는 질 나쁜 친구일텐데?
베플남자ㅇㅇ|2026.05.29 11:45
어머님, 여기다 글쓰지 마시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하세요.
베플ㅇㅅㅇ|2026.05.29 14:59
18,17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중인데확실한 상과벌이 없고 집에 규칙과규율이 없게 키웠으니 저러는거임.아이가 질나쁜 아이들과 어울려서 그런게아니라 그런아이라서 끼리끼리로 어울리는겁니다.중2병 대사는 항싱 똑같은게 낳음 당했다 , 엄마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냐 라길래 진짜 낳음당한 애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겠다고 하고 용돈,핸드폰,테블릿,집에있는 모든 음식,간식 버리고 (둘째한테는카드줌) 집안일도 첫째것만 빼고함.일주일만에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울길래 부모의 의무가있으먼 자식의 의무도있는법이다.권리행사를 하고싶으먼 의무를 다하라고했음.이게 통한 이유는 어릴때부터 상과벌이 확실했기 때문이라고생각함.가출로 협박한다면 나는 핸드폰뺏고 니가 입은옷 신발 속옷 다 내돈으로 사준거니 다 내놓고 나가고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술담배하면서 우정놀이하다가 가출팸같은곳 들어가서 원조교제 이용당하고 술먹고 기절한사이에 니또래 남자애들한테 강간당해도 어디한번 니입에서 자유를 논할수있나 보자고 하고 쫓아낼거임.그럴깡 없으시죠??그럼 그냥 망나니처럼 키우셔야죠.딸이랑 기싸움한번 해본적없이 오냐오냐 키웠고 지금이 마지막기회라 기싸움에서 이겨야할텐데 그런깡 없으시면 계속 그렇게 사셔야죠.
베플ㅇㅇ|2026.05.29 14:01
친구를 잘못만난 게 아니라 그 친구들처럼 놀고 싶어서 님딸이 직접 그 무리에 들어간 거임. 끼리끼리임. 자기하고 성향 안맞으면 아무리 놀자고 해도 피하는 게 본능인데 같이 어울린다는 건 딸 본인 스스로가 그 친구들하고 최고로 잘 맞고 좋다는 뜻임. 타고난 기질 무시못함. 부모가 어릴때부터 성향 잘 파악하고 그런 에너지를 운동이나 취미생활, 여행등등으로 분산 시켜줘야 되는데 그 시기를 놓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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