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같이 성공하는거라고
그렇게 믿고 헌신했어
계절마다 전복에 투뿔 소고기 스테이크 해다 바치고
정관장 홍삼에 각종 영양제에
접대한다고 (접대인지 유흥인지 알게모야)
허구헌날 술에 취해 근육이 아프다길래
근육통 영양제에
새뵥에 잠 안자거 아침에 입을 옷 다려놓고
구두 닦아놓고
아침에 입 깔끄럽다고 계란후라이 베이컨 간단한 조식
해달래따가 국 찾았다가 김밥이나 토스트
출근하면서 차에서 먹는다거 도시락 싸달랬다가
다 해줬오
그게 내조라고 생각했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거 답답해서 미칠거 같아도
참고 견뎠어
나가면 교통비에 저가커피라도 다 지출이니까
그렇게 헌신했어
그런데 돌아오는건
치통때매 벽에 머리박아가며 진통제로 버티면서
병원비 드가는것도 미얀해서
임플란트 하게 이백만 빌려달라는것도
너네집 가서 해달라하라하고
디스크 터져서 다리 마비와서 걷지도 몬하고
기어 다니는데 황제 골프 다니드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