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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현실에서 가장

도망치고 싶던 시절에

우연히 나를

만나게 되었을까 생각해본다.

너를

괴롭히고

싶었다.

그게

절반은 성공한것 같았다.

그래서 그만하고 싶었다.

구역질 나서.

그래도 나는

단 한번도

네가

불행하지 않기를

마음으로

기도했다.
추천수1
반대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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