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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겐남 남친은 원래 이런가요

쓰니 |2026.06.11 20:58
조회 1,204 |추천 7

진짜 궁금해서 글 써봐요.

남친이 요즘 말하는 에겐남? 그런 스타일인데
원래 이런 건가요?

처음에는 다정하고 섬세해서 좋았어요.
제가 기분 안 좋은 것도 잘 알아채고,
별것 아닌 말도 기억해주고

진짜 옆에서 잘 챙겨주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 섬세함이 너무....너무 과해요....

예를 들면 제가 퇴근하고 피곤해서
카톡 답장을 좀 늦게 하면

"나 뭐 잘못했어?"
"화난 거 아니지?"
"요즘 나한테 관심 없는 것 같아"

다다다 오고

뭐 때문에 연락 못 봤다 이러면 바로 서운해하고 삔또 상하고...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면
서운해하고,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면
또 서운해하고,

제가 장난으로 한 말도
혼자 하루 종일 곱씹다가
갑자기 기분이 다운돼 있어요.

그리고 막 서럽다고 그러고요....

아니 이것도 처음에야 귀엽고 사랑스럽지;;

거의 하루에 4번은? 기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못 받아주겠고 제가 너무 지쳐요...

남친은 저보고
"너는 너무 테토야."

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도 진짜 한두 번이지 

못 맞춰줄 수도 있고, 연락 못 볼 수도 있잖아요;;;

얼마 전에는 진짜 별일도 아니었는데
또 삐친 거예여

진짜 너무 잠수 타고 싶음;;;

예전에는 잠수이별 글 보면

'와 저건 진짜 예의 없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사람들도 이런 기분으로 잠수 탄 걸까 싶고...ㅋㅋ큐ㅠㅠㅠㅠ

물론 실제로 그럴 생각은 없는데 그냥 미치겠어요

헤어지고 싶을 정도로 싫은 건 아니긴 해요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계속 이 패턴이 반복되니까
점점 숨이 막히는 느낌이랄까...

에겐남 만나보신 분들,

원래 이런 건가요?

아니면 저랑 남친이
그냥 안 맞는 건가요?ㅠㅠㅠ

이거 뭐라고 해야 조정이 될까요? 하아....

추천수7
반대수0
베플ㅇㅇ|2026.06.13 11:33
애정결핍증에 집착남 될 가능성도 많음 짜증날듯
베플ㅇㅇ|2026.06.13 10:19
에겐남이 아니라 어디서 찐따를 만나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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