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s 쓰레드 VIE 에서 이런 글이 핫했던 적이 있는데, 진짜 너무 과격해서 좀 충격적이야.
솔직히 방시혁이나 예전 빅히트 회사가 마음에 안 들 수는 있어도, BTS가 성공했다고 해서 그 공로를 전부 BTS한테 돌리는 건 말이 안 되지. BTS 공이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BTS가 하이브를 만들었다”라고 하면 빅히트가 BTS한테 아무 도움도 안 준 것처럼 들리잖아.
그래서 회사가 커지고 하이브로 이름 바뀐 걸 “BTS가 만든 회사”라고까지 말하는 건 좀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해. 그냥 BTS 팬들끼리 하는 표현 정도지, 누가 “하이브는 누가 만들었냐”고 물으면 당연히 회사 대표이자 의장인 방시혁이라고 답하는 게 맞지. BTS 본인들도 그렇게까지 말하진 않을 거고.
그리고 BTS가 회사를 키웠으니까 BTS가 회사의 “아버지”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그 밑에서 데뷔한 그룹들은 다 BTS 덕에 돈 벌고 BTS 공로를 빨아먹고 뜬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이런 식의 우월한 사고방식 때문에 BTS는 별다른 잘못도 없는데도 안티가 더 많아지는 것 같아.
HYBE를 누가 만들었냐”라는 단순한 질문이었는데, 사람들은 거기에 왜 이렇게까지 과하게 반응해야 했을까. 방시혁이 대표이자 회장이라는 말을 하면 끝인데도 말이야.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 “BTS가 HYBE를 만든 게 아니다”라고 말하면, 그게 BTS의 공헌을 전부 부정하는 거라고 받아들이더라. 그래서 BTS가 지금의 회사 성장에 기여한 부분까지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하지만 원래 질문은 회사에 누가 기여했냐가 아니라, “회사를 누가 설립했냐”는 단순한 사실을 묻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