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ㅋ ㅋ 22살먹은............. 풋풋함을 잃어버린 여학생입니다 ㅋㅋ
제 동생도 요번에 09학번으로 대학 신내기인데 기숙사를 신청했더라고요 ㅋㅋ
제가 지방대라
기숙사에서 1년 살면서 많이 퇴폐해졌는데 ㅜ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간 겪었던 에피소듇 몇개 말할려고요~~~ 신입생들 귀 쫑긋?!!
저희학교 기숙사엔 지키는 사람이 무표정 할아버지 경비원이신데요 ㅋㅋ
숙박실에서 조용한 여생을 보내시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학생들은 외박일지에 , 하루~ 한 두달 써 놓고 무제한 외박하고
그렇게 간섭도 심하지 않는 즐거운 세상을 만끽하고 있엇어요 ㅋㅋ
지금생각하면 재밋고 자유만 가득한 추억들이였는데......
(맨날 술먹고 나가놀고 ;;; 그래도 학과 성적은 3.8이상 유지~; 막놀진않앗어요 ㅠ)
이젠 정신차리고
술도 줄이고 인생공부 배울려고 돈도 모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ㅁ^ 아자..!
본론으로~갈게요 ㅜ
지방대 기숙사에서 사는 친구들은 정말 외로워요
지방이라서 그런지 문화......생활을 즐길 곳이 정말없어요 ㅋㅋ 시내로 나가야되요
시내로 나갈려면 한시간걸리고 차비도 꽤듬..그리고 밤 몇시되면 차 끊김;;
그래서 지방대 주위 자취방, 하숙, 기숙사 생들은
수업 끝나고 (빠르면 한두시, 늦으면 저녁 전쯤?) 기숙사로 들어갈 때면
그 허무함
외로움을 수도없이 느껴요.......... 전 지금도 그 외로움 간간히 느껴요 ㅋ
그래서 통학하는 친구들 빼곤 거의 술병에 걸리죠....... - _-;;;ㅋ
저만 허용되는 얘긴가.... 열씸히 공부하는 학생님들껜 죄송~~~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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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무튼 그 때가 시험 시즌이였어요
새벽쯤에, 기숙사 룸메 언니랑 동생한명은 시험공부 빡세게 하더니 침대로 가서 자기시작했고
전 ㅋㅋㅋㅋㅋㅋ 영화다운받고 있었어요 ㅋㅋ
한참 영화보고 있는데
2층침대에서 자던 동생이 일어나서 말을 걸더라구요
"언니, ㅜㅜ;; 방금 이쪽으로 올라와서 저 깨웠어요????ㅜ"
"엥?? 아니 왜??"
"아...방금 ..언니아니엿어요 정말?? ... 내이름 불르더니 사다리로 올라와서 내 몸쪽으로 왔는데 머지??... ㅡㅜㅜㅜㅜㅜ 아...정말아니죠?? ㅜㅜㅜ"
"ㅎㄷㄷㄷㄷ 나 아냐...ㄷㄷㄷ 머야.. ㅜㅜㅋㅋ 가위 눌린거야?? 머지?? 나 영화보고 있었는데.."
"귀신인가..? 아닐꺼야.. ㅜㅜ 시험공부하느랴 예민해서 그런가봐.
어여 자// 언니 안자고잇을테니까 ㅜㅜ "
하고 후배 달래고... 몇 십분도 안되서
저도 올라가서 잣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림을 못그려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해주세요 ㅜㅜㅋㅋ)
근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는데 얼굴로 찬 바람이 슝슝 불어오는거에요
그림을 보시다시피
저 있는 쪽에서 창문까지 되게 멀거든요??? ....
창문에서 나오는 바람처럼 제가 있는 곳까지 바람이 쌩쌩 불어오는거에요
'아, 뭐지? 바람이 이렇게 쎈가??...아 죧됫넹 머야... ㅜㅜㅜㅜ 귀신인가 머야..
창문 먼데...'
혼자 이생각하면서 ㅎㄷㄷ 하고 있을 때였어요
몸이 안움직이면서
"모해~~ 자?? ㅋㅋㅋㅋㅋㅋ일어나봐~~ 모해~~"
여자애 목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아 이게 아까 동생(후배)가 말하던거엿나??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그순간 소름돋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어나야겟다 싶어서 막 움직였는데 ㅜㅜㅜ 움직여지지도 않고
발광하다가 눈을 떳는데....떴는데.........떴는데....
초록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얼굴에 흰 눈깔만 보이는 귀신이 제 몸을
다리서부터 가슴쪽으로 휘감으면서 오는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리쳣는데 소리도 안나고 ㅜㅜㅋ
귀신은 갑자기 말은 안하고
가슴쪽으로 올라와서 제 몸에서 퐁퐁 타듯이 난리 치는거에요!!!!
얼마나 몸을 미친듯이 흔드는지
순간 미쳐버려서 죽는 줄알앗어요 진짜
천장까지 올라갓다가 느낌...... 숨은 못쉬고 .. 한 15분동안 ㅡㅡ
그 귀신한테 옴짤달싹 못하며 당하면서
손움직이고 기도하고 졸라욕하고 움직엿는데도 안되자
엄지발꼬락 하나 움직였을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숙사신입생들도 ...어쩌다 저처럼 가위눌리게되면 발꼬락 하나..움직여주세요..ㅠ)
그렇게 가위가 풀렸어요...
온몸에 땀이...
그리고 아침 다 된 새벽까지 잠 못자다가 잠들엇고
그 뒤로 한달 간 친구 자취방에서 살앗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ㅏ. 지금은 뭐.. 괜찮지만 그땐 끔찍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입생들이여 ㅋㅋ
기숙사 들어가면 침대만 무서워하지말아요
새벽의 샤워실과 화장실... 장난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만~ 읽어줘서 고마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