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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민들을 그만 좀 고생시키시오

홍성민 |2004.03.21 20:43
조회 81 |추천 0

선량하기만 한 시민들이 왜 추운 저녁 바람을 맞으며 탄핵반대를 위칩니까?

아이들은 모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같이 나와 아빠 엄마와 함께하고, 사람들이 많다는데 즐거워 하지만 얼마나 춥겠습니까? 이게 다 정치인들이 무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무능한 정치인들은 자신의 배가 가라앉는 줄 모르고 노빠친위대니 이태백 사오정 등 입에 담기 험한 말들을 쏟아 냅니다. 또한 방송에 대해 왜 방송시간을 길게하여 자신들에 불리하냐? 여론조사는 조작되었다 등 아예 거리의 시민분노는 아예 관심없는 듯 합니다. 80년대 그렇게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완성했구나 생각했지만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수구세력은 다시금 시민들을 추운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강요하지도 노사모가 아니어도 시민들은 분노를 느끼며 또한 그 분노를 문화축제로 삭히며 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추운날씨에 시민을 거리로 모는 행위는 그만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야당들이 백배사죄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시민들은 아예 대한민국 거리를 메우며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던 대로 우리 시민들 동원된 것 맞습니다. 동원한 사람들은 바로 두 거대야당인 셈 입니다.

언제까지 자위하며 사실 것 입니까? 이미 시민들의 민의를 알았으면 그에 맞게 처신해야지..

이 기회에 그들이 그렇게 미워하는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의 힘을 보여주십시요.

아직 쌀쌀한 날씨에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콧물 질질 흘리며 거리에 나온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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