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6살 남자입니다.
나이가 먹어 지금은 조그마한 회사에 다니며 일을 하고있는데요
가끔 심심하고 할게 없을때마다 톡을 보곤했죠
그러다 옛생각에 글한번 올립니다.
사건은 어릴적 입니다. 저에겐 아빠,엄마 외에 누나 총 4명이 가족인데요
어릴적일이네요 정확히 몇살때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전 초딩학교를 다니기 전이었구요 저희누나만 학교를 다녔을 적입니다
반지하에 살던 저는 집앞에서 동네형들이랑 팽이치기 딱지치기 나이먹기 경찰과도둑?ㅋ
지금 컴퓨터게임 이외에 무수히 많은 놀이를 하면서 컸어요ㅋ
어느날 집에서 저희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빨래를 하고 계실때였는데
제가 오줌이 급하게 매려웠어요 반지하에 살던때라 세탁기는 없고 손빨래 하던시절이었죠
오줌이 급했던저는 엄마한테 오줌매렵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마루에 있는 우유팩에 볼일보라고 했나봐요
서x우유 아시죠? 1000cc 정도되던가? 급했던 저는 거기가다 시원하게 쌌죠
제 기억에 팩이 뜨끈뜨근 했던거 기억합니다.
시원하게 볼일을 마친 저는 안방에 누워서 잠을 잤어요
시간이 흐르고 학교마치고 집에 돌아온 누나는 식탁에 우유가 있는걸 본거같아여
목이마른 누나는 그걸 마시고 맛이 왜이래 이러면서
엄마한테 말했다네요.
엄마는 웃으면서 그거 니 동생이 오줌눈거야 이랬대요
아무것도 모르고 자던 저는 누나에게 무자게 얻어맞고 울었답니다.
그후 누나는 우유를 마시기 전에 항상 유무를 확인하고 먹는 습관이 생겼구요
이렇게 10년이 훨 넘는 세월이 지나고 나서도 가끔히 에피소드처럼 가족들이 모이면
그때 있던 일들을 얘기하곤 해요 ㅋ
재미없어도 읽어주신거 감사하구요 모두 2009년 복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