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한 학생입니다.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죽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는지 궁금해져서요
물론 저보다 더욱더 힘든 상황의 사람들을 보라는
주위 어른들의 말씀을 들으면.... 저는 그 분들보다 행복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순간순간 드는 자살충동에 미칠지경입니다.
저희 부모님의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자주 다투셨다고 합니다.
제가 테어난 후에는 저희 아버지 술을 가까이 하셔서 알콜중독이 되셨고
저희 어머니는 툭 하면 집을 나가시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싸우실때 집안에 물건 하나씩 부셔지는 것은 물론이요
집안에 있는 유리 까지 남아나는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어머니 외할아버지께서 아프시다며
저희 아빠 술을 엄청먹기 시작하시던 어느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는 한달간 연락이 없었습니다 .
아버지께서 외갓집에 연락을 해 봤으나 오지 않았다는 말
밖에 들을 수 없었고 어머니의 핸드폰에 연락을 했더니 꺼져있었고...
그때 전 초등학교 3학년 이었습니다. 2살 차이 나는 오빠와
매일 술을 드시는 아버지 눈치를 보며 힘들게 한달 후 어머니께서
오셨고 그렇게 두분은 미친듯이 싸우시다가 결국 이혼하셨습니다.
두분 이혼하실때 전 초등학교 4학년 이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땐 할머니와 오빠와 살고 아버지는 혼자 사셨는데
아버지한테 가서 잠깐 잘때 아버지 일 나가시고
아버지 후배가 저희 집에 들어와서 협박과 함께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충격이 커 1년동안은 오빠와 아빠의 간단한 스킨쉽
조차도 두려워 했었습니다. 그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 있구요
그러다 중학교 3 학년때 저희집 상황이 심하게 여려워 져서
제가 어머니 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희 어머니는
새아버지와 살고 계셨습니다.
처음 볼 때 부터 않좋았었는데
어머니와 산지 3일만에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새아버지께 뺨을 맞았습니다.
그때 부터 맞는게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쭉 폭행을 당하신 모양이었습니다.
온 몸이 멍으로 시퍼렇게 되있는가 하물며
친 아버지와 살때는 허리가 아프시지 않으셨는데
새아버지와 살고 나서 허리가 아프신가 봅니다.
저와 새아버지가 그렇게 티격태격 2년을 했습니다.
전 항상 저희 어머니를 보면서 참았고 새아버지는 항상 그것을 이용하여
툭하면 " 너 당장 짐싸들고 나가 이년아 너같은 ㅅㅂㄴ은 필요없어"
등등 욕을 엄청 하셨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나와서 제방에 들어오면 막 시비를 틉니다.
너같은 년 필요 없으니깐 나가라고......
물론 중간에 집을 여러번 나갔습니다.
집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잠 자는것 뿐입니다.
이렇게 컴퓨터를 할려면 일 나가실때 잠깐 조금만
해야 합니다. 컴퓨터도 못하게 하시고 티비도 못보게 하시고
밖에 나가는건 상상도 못합니다.
틈만 나면 전화해서 확인 하시니 화장실에 있을때도
전화가 오면 바로 전화 받으러 가야 합니다.
......... 제가 담배를 피웁니다.
새아버지와 살게 된 후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데
새 아버지 제가 담배를 핀다는걸 알게 된 후
계속 저한테 스킨쉽을 하십니다.
어머니 모르게 살짝 가슴을 만지기도 하며
엉덩이를 주물럭 하는건 기본이고 대놓고 뽀뽀도 할려고 하십니다.
싫습니다. 치가 떨리게.....
저희 어머니를 성적 이용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 개자식을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제 친구들 앞에서 저 한테 심한 욕을 하고
저를 제 친구들 앞에서 마치 몸파는 더러운 년 인것 처럼
또는 몸파는 더러운년 딸 인것 처럼 말하는
그 강아지를....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죽고 싶다는 생각을 안하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안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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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 하라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로 적을께 있는데요...
경찰에 신고 했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갔었는데
고소장에 지장을 찍기 전에 새아버지 누나 분들이 오셔서
어머니한테 뭐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포기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마음이 약하신 어머니.. 그 덕분에 아직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를 원망도 하지만... 여러분 덕분에 희망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