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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가니 물가인상이 뼈저리게 느껴져

명박아봐라 |2009.02.03 17:01
조회 8,532 |추천 0

지난 주말 갑자기 오징어볶음이 당기는 바람에 집에 아무도 없고 해서 혼자 마트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아파트에 GS마트가 딸려있지만 거기 비싸다고 투덜대시던 어머님의 말씀을 들었던 터라 담배 한가치 피우면서 재래시장에 있는 마트까지 걸어갔다 왔습니다.

사람 엄청나게 많더군요. 다행이도 아직 실물경제는 죽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의 마음도 들었습니다.

 

자~ 이제 사 볼까? 하면서 오징어를 일단 보러 갔습니다.
한 마리 천원~ 전 평상시에 가격을 몰라서 음 두마리 사면 되겠구나 싶어 두 마리를 샀습니다.

 

그 다음~ 야채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터라 야채코너를 갔습니다. 상추를 살까~ 양상추를 살까~ 하다가 누나가 양상추를 좋아하기에 양상추를 한 통 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가격표를 보니 2,500원?
응? 이상하다... 분명 전에 살때는 1,500원 정도 한 것 같은데? 그리고 크기도 작은데... 왜 비싸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양상추를 내려놓고 양배추를 집었습니다~ 요건 1,800원 이길래...ㅋㅋㅋ

 

그 다음 가는길에 우유나 마시려고 하나 집었습니다.
응? 650원? 집에서 따라주는 우유만 마셨던 터라 우유가격을 한 10년간 모르고 살았는데 많이 올랐네요.

 

매일 집에서 해 주는 것만 먹다가 간만에 시장을 가 보니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뉴스를 보니 비가공 식품은 거의 4~5%가 올랐다고 하고 유류세 인상 때문에 가공식품은 10%가 올랐다고 나와있더군요;;;;;;;

 

미국 일본 등에서는 디플레이션 공포때문에 물가가 급락하고 있다던데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미친듯이 오르기만 하는지... 점점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것 같네요.

 

비정규직이 판치고 퇴직자는 늘어가고, 취업률은 50%도 안되는데 생활비는 늘어만 가니

정말 소리없이 죽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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