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에
저희 집에 도둑이 들엇습니다;;
집이 할머니댁과 가까워서
매주 가는데요..ㅠ
어느날
할머니댁에서
자고 일어나 티비를 보고 있는데
아빠께 전화가 한통오더군요..
"도둑 들엇다"
동생이랑 저를
데리러 온 아빠가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온것 같다고..
저희집 베란다에
정수기물통이 잇는데요
저금통으로 씁니다 (2/3정도 들어잇엇어요 ;)
아빠가
집에가봣을떈
마루에
온통 동전과
터진 정수기 물통만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왓으니 (참고로 9층입니다;;ㅎ)
제일 눈에 띄는게 정수기 물통이엇을테고 (최소 500만원은 될거라 봐요;;)
만원짜리 오천원짜리 천원짜리에
동전까지 거의 다차잇엇으니
들고가려햇겟죠
근데
너무 무거워서 짜증이난 나머지 엎어서
지폐만
다 집어간거 같더라고요 ;;;;
저도 자주 저금통 자주 들어보지만 두발자국
걷고나서 쉬다
다시 들고 두발자국
이런식으로
가야할정도로 무겁습니다 ;;ㅎ
현관문열어놓고 갓더라고요;
들고가다가 지쳣는지 다른덴 뒤진 흔적도
없엇어요 ㅋ
지난설에 친척들과
얘기도 해보고 하니
아마도
저희집이 주말마다 비는걸
아는 사람에다
저희 밑층 위층이나
이웃집사람들 짓인거 같습니다 ;;
(확실한게 아니라 의심하는건 좀그렇지만..ㅠ)
지금도 베란다에
그 저금통을
글루건으로 떔질해서 다시 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ㅎ
아빤 제 대학 등록금으로 쓰시겟다는데
통장에 넣으면 이자가 붙지 않을까..
ㅎ;;;
어쨋든 설에
이사건 땜에
마니 웃엇습니다 ^^
그래도 도둑이 들어서 그런지 좀
찝찝하네요 ㅠ
이젠 무거워 고생햇으니 안오겟죠????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