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도에서 살고있는 21살의 학생입니다 ^^
제가 들려드리고픈 이야기는
서울로가서 공부하기위해 돈을 힘닿는데까지 모으려고
초중생 과외아르바이트와 동시에 편의점아르바이트도 겸하고 있던 시절
정말 어처구니없이 황당했던 교대 알바생(편의점)에 대한것이며
여러분들의 생각도 듣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뭐... 시절이라해봤자 아직 1주일도 안된시점이지만요 ㅎ;;
편의점은 저번주를 마지막근무로 그만두고 서울로 상경할 준비를 하고있지요.
과외는 마무리단계로 접어들고있구요.
그 동안 있었던 한달 조금넘는 교대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근무교대는
그 황당한 알바생은 대략 Am 8시 ~ Pm 5시
저는 Pm 5시 ~ Pm 10시
저와 한살차이나는 야간알바생은 Pm 10시 ~ Am 8시
이렇게 3교대 근무시스템으로 돌아가고있습니다.
즉, 전 오후 5시에 그 알바생을 봐야하는것이지요.
제가 일을 시작하고 2주일 후에 그 알바생이 첫근무를 했구요.
그 알바생은 이제 고3올라가는건가 대1올라가는건가 둘중에 한가지이고
성별은 여성. 외모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_-
1. 개념없는 교대준비작업.
교대하기전 즉, 퇴근시간이 임박해 올때에 인수인계를 하기위해해야하는 형식작업이 있는데
시재점검/상품재고보충/청소/쓰레기통&잔반통비우기/뒷정리 등 이 있지요.
알바생 첫번째 근무날.
전날 사장님께 일하는것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교대작업 정말 엉망.
아니 엉망은 커녕 하나도 되어있지않았습니다.
두번째근무날...
제가 교대준비작업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해주다가
라면통도 비워주셔야한다고 말하니
그 알바생 왈....
' 싫어요^^ '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마치 교대하러오는 제가 남자인데 굳이 여자인 자신이 왜 해야하냐는듯한 말투 있잔습니까. 자신만 깔끔하고 남이 그런 더러운것 하기싫은거 해야된다는 듯한 태도...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따끔하게 혼냈더니 비아냥거리며 알았다고는 하지만
그 후에도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최대한 저한테 미루려고 쇼를 해댄 그녀였습니다.
지 친구들이 가게에 왔을땐 친구들와서 하기싫다그러고
퇴근시간 좀 지났다고 그냥 간다그러고
어유 참 ㅋㅋㅋㅋ,,,,,,
처음에는 일이 아직 익숙해지지않았겠지 싶어 1주일정도는 눈감아 줬습니다.
하지만 계속 눈감아주니 마치 그래도 되는줄 아는듯. 점점 교대하러 편의점들어올때
제 눈으로 들어오는 매장의 광경은 제 머리를 푹푹쑤시더라구요.
바닥청소와 유리문청소등은 교대하기전 30분부터 해야하는것이거늘
2시간전에 해놓구 청소했다고 하면... 이건 뭐 -_-;;;
시재점검... 한 계산기 점검하는데 30~40분이 뭡니까....
점검해야할건 만원/오천원/천원/오백원/백원/오십원/십원 이렇게 7개종류의 갯수인데...
자신이 시재점검 늦게해서 퇴근시간늦어진거가지고 계산대안에서 짜증내고 투덜대고
어차피 얼굴은 안보니깐 표정은 어찌 찌푸리든 상관없는데 소리가 듣기 싫더라구요.
그리고 몇일 후에는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ㅎㅎ
글쎄 시재점검을 교대하기 35분 전부터합니다 거참.
즉 오후 4시25분부터 점검을 한다는건데 그 사이에 자신이 실수해서 손해나면
제가 책임져야하는거 아닙니까.
상품재고보충...... 진짜 안합니다 ^^
판매대에 상품이 비어도 절대 앞으로 안땡기고 채우지도 않고
제가 계산대에 있을때 그 알바생이 백룸쪽에 들어가는소리는 언제나 듣습니다.
그러면 저는 '아. 음료수를 채우려고 하는가 보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음료수 절대 안채웁니다 ^^ 그저 백룸에서 바뀌어있는건 사라진 폐기물뿐.
-ㅁ-.....
폐기물 가져가는건 좋은데 정말 일좀 투철하게 해줬음 좋겠어요.
일하는데 조금 익숙해졌겠다 싶었을때 지적좀했는데
그 다음날부턴 채우긴 채우는데
재고보충은 [판매대에 정해진 상품이 없을때 그곳의 상품을 진열해야하는 것]이지
[창고와 백룸에있는 재고를 비우는 것]은 아닙니다... 칸만 비워지면 거기에 아무거나
쑤셔 채웁니다. 그래서 새물건들어오면 다른물건이 들어가있고...
이과자가 저쪽에도있고...
뒷정리...... 이건 정말 사람의 인격문제라고 생각해도될까요?
자신이 일했던 계산대주위는 자신이 정리하고 가야하는게 도리이거늘
자신이 먹던 콜라캔, 커피잔, 손님들이 두고간 로또용지, 비니봉지, 물병 등
절대 정리안하고갑니다. 매일 제가 말해야 그제서야 비아냥거리며 들어와
쓰레기통에 대충 던져넣고 갑니다.
계산대...... 유독 부족한 동전이 있다면 환전을 해야하는게 매너일 터
절대없습니다. 절대 안합니다. 바빠서 제가 대신합니다.
예전에는 이시간의 교대는 한가롭고 순탄하게 진행되었지만
이 알바생이 오고난 후부턴 전쟁입니다 -_-...
그래서 결국 시재점검은 제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웃긴건 뭔지 아나요?
자신은 안하려고 쇼를 다하면서
자신이 야간알바생이랑 교대할때는 하나하나 다 하고가라고 그런뎁니다.
2. 그 알바생이 맡은 일의 처리.
저희 편의점은 오후4시에 물건차가와서 부족한 재고분의 상품을 넣어주고갑니다.
그리고 한시간후에 제가 교대인데
솔직히 그 알바생 여성이고 익숙치않을거라는 생각에
물건의 출고체크만하라고 했습니다. 정리는 제가 맡도록하구요.
하지만 그렇게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친구들을 통해 알아본 결과
물건이 들어오고 그 알바생은 대략 20분동안 띵까띵까 놀다가
20분부터 교대작업 40분부터 물건체크시작. 50분부터는 시재점검과 저의 출근...
제대로 안되어있는 물건체크를 본 저는... 정말 짜증이 났지요;
그리고선 지 퇴근시간 다 되었다고 내팽겨치고 저한테 다 미루고 갑니다.
아, 폐기물챙기는건 한번도 안까먹고요.
핑계는 매일 바뻐서 다 못한다고 한댑니다. 거참 웃겨서...
결국 한시간내로 처리하여야할 출고체크를 한시간지난 후의 시각에서 제가 해야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사장님의 눈총은 제게 먼저 오겠지요. 아니, 왔지요 -_-......
담배재고조사도 그 알바생의 일입니다.
하지만 반만해놓고 저보고 하라고 넘깁니다.
아침 8시부터 일하면서 이거하나 못한다는게 말이되냐고 따지자
그 다음부터는 조금 하는듯하는데 그래도 월화수목금 5일중 하루만 제대로하고 4일은 엉망입니다.
솔직히 아파트밖에없는 조금 외진곳이기에
아침9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진짜 야간인듯할정도로 손님이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일처리하나 시간없다고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여러분.
정말 CCTV라도 돌려서 그 알바생의 행각을 알고싶었지만
전 차마 그런짓은 못하는지라...-_-;;;
그리고 정말 화나던건....
사장님이 매번 자신에게 시킨 일거리를 저한테 뭐라고하면서 매번 넘기는지 아세요?
'사장님이 오빠보고 그거그거 하래요.'라고 하면서 저한테 넘겨버리고 가버립니다.
몇번 의심하다가 한번 사장님께 직접 여쭤봤다가 들통난것입니다.
사장님은 그 알바생의 실수를 감싸주기 바빴고 전 그렇게 그냥 눈감아줬습니다.
3. 자신의 친구까지 끌여들여 2인교대를 하였지만...
네, 가게에 알바자리가 하나비었는데 그 알바생이 자신의 친구를 그자리에 넣은것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예비직원으로 그 알바생과 2인근무를 하게 했다는데....
2인근무를 돌려도 변하는건 하나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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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야기들은 전부 실화&사실입니다.
저도 저 알바생에게 지적 엄청했습니다. 그래도 그건 삼일도 채 못가고 다시 엉망...
이건 도대체 뭐 ㅎ;;; 편의점에서 띄업띄엄 2년 전부터 일해왔지만 이런 알바생은 정말
처음입니다.
뭐 지금이야 그만둔 편의점인데 이제서야 시간이나서 조금 키보드 두드려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계시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쪼잔하고 잘못된건가요? 아니면 저를 이해해주실수있으신가요.
마지막으로 그 알바생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정말 돈 쉽게 벌려고 하지마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