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란 시간을 함께해온..그사람과...이별한지금...
한편으론..편안함과...한편으론..........아직도...사랑이 남았는지....
세상에 나 하나면 된다던 사람.....나몰래..수많은 여자들을 만나며......이별하고서도..그들과한 커플링 편지를..간직하던 사람...
늘 거짓말을 하며...여자있는 술집과......내게 자신의 모든걸 숨겨오던사람....
그런 사람을...5년동안..사랑하면서도..변할꺼라..믿어온..바보같은나...
집안환경 복잡하여..늘 방황하던..그사람...
난 어쩌면..그에게..사랑아닌 모정이으로..그를 사랑한지도...모르겠네요...
그런..그의 곁에서...힘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그 사람 절 떠나갔습니다...
자신은 혼자있고..싶다고....그의 할머니...무당으로..시집을 3번이나 가서..
그사람...친가쪽에 서로다른 성의 형제들....
그 할머니가..몸져 누우시자..아마...자신이...내림을 받게 될꺼라며...
그것을 피하는 길은...스님이 되는 길뿐이 없다더군요....
아버지와..둘이 사는 그....이젠 아버지 마져..귀찮다는군요..그의 부모 모두가..
항상 자기의 생각이 깊은줄 아는그...옆에서..보기엔 한없이 모자란데..
자기생각이 무조건...맞다고 생각하고...나중에 틀린걸 알면서도...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사람...
5년동안..그 흔한 말대답 한번 못해보았는데....
이별하는날...쿨하게..저녁사주며..혼자..소주 3병을 마시던..사람...
눈엔 눈물고이며..행복하라...넌 어떤 남자 만나도..행복할수 있다며...그러면서..자신의 행복을 빌어주지는 말라..자신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던..사람.....
너란 여자를 만났다는거 하나로 ..감사하다며..처음...착한척을 보이던 사람...
지방으로 내려간다며..찾지 말라며...
혼자가 편하다고..평생을 혼자 할꺼라고..
수많은 여자들과...이별을 경험했지만..이렇게 힘든적은 첨이란 말을 남긴그...
만약...자신이 결혼을 결심한다면..그건..너와일꺼라고..미련을 남기던 사람....
원래처럼...모질게 대하지..왜..그런..말들을 남기는지...
혼자 있고프다며..자신을 좋게 보내달라해서...손까지 흔들어 가며..잘가라인사했는데..
그사람...술취해 비틀거리며..내 뒷모습을...바라보던모습을..보았을땐....
그렇게 나의 첫사랑은..막을 내렸습니다...그런데....
다른 사람을 만날수가 없습니다....맘에 문을 너무 꼭 닫아 버렸나봅니다...
그사람을 남편이라 생각하며...지내온 5년...가을에..결혼하기로 했던우리.......
이미...몸과 마음을 버렸기에...다른 사람을 만날수가 없습니다...
우습죠..조선시대..열녀도 아닌데......하지만..그사람과 함께한...나쁜 추억들까지....후회하진 않아요..
그런데..두렵습니다...내 첫사랑이...마지막 사랑이 되어 버릴까봐.......
어쩌면...정작 두려운건....아직까지..곁에 남아있는 그의 흔적들이...사라질까봐서일지도...
어떤 아픔인지 알면서도...시간을 되돌린다..해도...다시 사랑할꺼니까.....그럴수 밖에 없는 숙명이기에..
이렇게 바보같은....전..이렇게 오늘 하루도 견디어 내고 있습니다....
종교는 없지만...그 어떤 신에게도...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