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살이 되는 대학생겸 직장인입니다 (응?;)
항상 글들만 읽다가
한창 고민중인 일을 올려보려고요~
근 두달전에 취업하게됬습니다.
뭐 우선 수습기간이라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죠!
회사에서 작은 방송일을 하는터라
방송담당 상사와 단둘이 방송실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상사는 제가 자신의 딸과 나이가 똑같다며
잘해주셨죠
저도 진짜 좋았어요 너무 잘 챙겨주시고
수시로 "너는 내가 너 필요없어서 잘라도 된다그러면
잘려~" 하시긴 했지만
항상 서글서글 웃으면서 하시길래 그냥 저도 웃고넘겼죠-
일을 시작한지 한 1주일됬을까요 ?
긴장한탓인지 어깨도 많이 뭉치고 피로도 쌓인 상태였습죠
상사가 와서 어깨를 주물러주더군요~
긴장해서 뭉쳐서 아플꺼라면서~
감사했죠! 정말 아빠같고 - 정말 부녀처럼 재밌었지요-
근데 그게 시작이였나봅니다-
어깨를 주무르는횟수가 늘고 어깨를 주무르던 손이
서서히 가슴근처로 내려가곤 했습니다.
그냥 "어?" 하긴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힘들어? 하면서 엉덩이를 톡톡하시더니
허리를 감아쥐시는겁니다
뒤에서 안기도하시고.
순간 기분이 확상해서 팔뿌리치고 노려보았으나
또 서글서글웃으면서 "배안고파~^^?"
이러시니 ....휴..
또 어떤날은 팔을 주물러준다면서 차렸자세로 팔을 주무르는데
그렇게 가슴옆에 팔이 붙어있는상태에서
팔을 주무르시면 자연스럽게 상사손이 가슴에 닿습니다.
하지마시라고 괜찮다고 뿌리치면
또 서글서글웃으면서 괜찮아 ^^ 하며 계속 그러십니다.
어떨때는 제손을 만지시더니 가져가서 뽀뽀를 하시는겁니다.
야한애기도 많이하시고 성위주의 대화를 많이 하시곤합니다.
이런얘기하면 '싫으면 싫다그래!'
라고 하시겠지만
충분히 하지말라고 말씀드렸고 싫은티도 냈습니다.
대놓고 성추행하는새끼들 미친놈들이라고 일부러 말도 하고요.
근데 사실 그렇게 심하게 못따져요.
손대는거 기분나쁘다 하지마라 왜 만져대냐 성추행이다
이렇게 미친듯 따지고 싶어도 못따져요
취업이 얼마나 힘든데요 .
그리고 어느직장이라고 안그러겠어요 ..사실..
제일 안전할것만 같았던 이 직장도 이러는데
일반 직장들은 더할것이고 ...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어디에서 하소연해야할지몰라 여기다 한번 써봅니다.
여성직장분들 이런일 많으시겠죠..?
p.s 많은분들이 리플남겨주셨네요 ..;
충고해주신분들도 감사하고 야단쳐주신분들고 감사하네요~
글 내용이 글 내용인지라 싸이공개는 못허겄고 ....ㅠㅠ;;
여성직장인분들!! 아자아자! 화이팅!
아! 남성직장인분들도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