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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아내가 '폰팅 성매매'에 빠진 이유는?

원정 |2009.02.06 10:56
조회 58,276 |추천 2

오늘 아주 세상을 잘 못 보는 시각을 가진 뉴스가 하나 실렸다오..

바로 저 제목으로 말이지...

 

중산층 아내가 '폰팅 성매매'에 빠진 이유는?

그리고서는,

기자양반 스스로가

 

그 이유를

 

유흥비 목적의 이중생활,

모텔정보교환

친목모임.

 

이라고 지껼여 놨더구만,

 

주부 14명이 경찰에 성매매를 이유로 입건되었는데.

그 들이 한달에 평균 만난 사내의 수가 10명이라는 거야

그럼 지금까지 한 1천명 정도를 만났다는 이야기 이고,

그 돈을 가지고 주부들이

유흥비와 헬스비용, 술값등으로 지출했다는 거지.

 

그러니까 목적은 저런 것이다 라고 단정을 지어 버리는게야....

 

그러나 실상은 아주 다르지.

 

뉴스속에 나오는 40대 후반 A씨...

다른 것 다 빼고,

간단하게 추정만 해보자고,

 

나이는

마흔 다섯에서 마흔 아홉사이,

고등학생인 자녀들은 알아서 아침에 등교하면,

보충수업까지 마치고 올때까지 저녁 늦은 시간까지

더 이상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고,

 

서방은,

마누라 나이 늙으니,

아이의 엄마로서의 위치만 바라볼뿐,

예전처럼 살 맞대고 잠자리 드는 일도 거의 없고,

 

아이들 장성하게 키우느라,

젊은 시절 열심히 노력해서 시간을 다 보내고,

이제야 여유 시간이 생겼는데.

그 여유시간을 분출할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하다가,

저런 유혹의 손길에 빠져 버린 것이지.

 

사실 여자나이 40대 초반쯤되면,

다시 20대 초반 만큼의 시간이 있고,

그렇다고 머리가 나쁜 사람들도 아닌

고급 인력들이 자신의 열정을 쏟을 만한 일들이

너무 없다는 거야.

 

하다 못해,

이놈의 중소기업에,

아주 단순한 조립이나 하는 주부사원을 모집하는데.

대학교까지 버젓이 나온 인재들이,

오더라는 것이지.

 

그들이 배운 지식이나 열정을 쏟을 곳을 마련해주지 않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은 다 무시하고,

남은 열정을 잘 못 쏟은 여자들에게만

모든 화살을 돌려서 비난을 하는 것이 옳을까?

 

물론, 성매매라는 유혹에 넘어간 것은

오로지 그녀들의 실수로 인정해야 하겠지만,

 

사회도,

다시 제 2의 인생

(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는 40세를 생애전환기라고 하더구만 )

그 생애 전환기를 맞아

남은 열정을 쏟을 만한 일이나,

그런 것들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거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성매매 사실이 가족에게 알려질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이 울부짖으며 '가족에게 알리면 죽어버리겠다'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면서 "보안을 유지하며 수사를 진행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자업자득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안타깝기 그지 없지.

 

그 돈주고 성을 사는 행위나,

돈을 받고 성을 파는 행위만 하지 않았어도,

그것이 그리 큰 죄가 아닌 것을 말이야.

 

돈이 필요했으면,

차라리 힘들더라도 시간을 두고 좋은 직장을 알아보던가,

남자가 필요했으면,

그걸 팔 생각을 하지 말고 좋은 벗을 사귀던가.

 

님도 보고 뽕도 딴다는 말....

그거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 아닌 것을....

 

아무튼 중산층의 아내가 폰팅 성매매에 빠진 이유는

 

물론 그녀들이 유혹을 견디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 할 수 있겠지만,

 

생애 전환기에 열정이 남은 여성들이 할만한 일자리나 열정을 쏟을만한 것이 없다는 것도 분명 한 몫 했다는 것이지.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승표엄마|2009.02.06 11:03
사람 자질의 문제이지요... 남아나는 열정을 봉사활동으로 보내는 사람도 있고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설교하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재태크에 빠져서 돈벌기 바쁜 아줌마들도 있고 위에 사람들은 그냥 성에 좀 관심이 많아서 쾌락을 즐겼을 뿐이고.. 난 나대로 오늘을 살아갈 뿐이고..
베플|2009.02.07 21:03
물론 성매매한건 진짜 아줌마들이 잘못한거지만.. 얼마나 외로웠으면. 솔직히 돈이 목적이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처음엔 호기심에, 재미에 그러다 빠졌겠죠 집에선 완전 한사람, 한 여성 취급도 안해주고 마누라에 엄마노릇만 하다가, 한 '여성' 대접해주는 거에 끌렸을듯. 아 나도 아직 누군가에겐 매력있는 한 여자구나, 하면서. 난 왜 이렇게 아줌마들이 슬프게 보이지?
베플청명|2009.02.07 01:35
어떤 범죄자든 그럴만한 이유는 다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부라는 단어가 너무 잘못쓰였다는 사실입니다. 주부는 이런 사람들에게 쓰이는게 아니지요. 나이먹은 매춘부들이 적발된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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