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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길들이기

H.K. |2004.03.24 10:41
조회 1,184 |추천 0


안녕하소서??H.K.예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도로변의 가로수가 파릇파릇해지네요.

아~놀러가고 싶네요....

오늘은 신차길들이기 얘기를 할까해요.

신차를 사고 길들이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중요한 것인지...

그냥 타면 되는데 왜 말이 많은건지...

신차때는 지킬 것도 관리할 것도 신경써야 할 것도 많더군요.

  

H.K.는 97년 가을 지금의 아방이를 신차로 뽑았죠.
흰색오토,파워,에어컨,썬루프,골드옵션(우드그레인+가죽시트)...
이 놈을 뽑으며 중고차에서 당한 오류를

절대 법하지 않고저 무던히 노력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또 보상팀의 그 웬수같은 녀석한테 선배영업사원을 소개받았죠.
솔직히 H.K.는 초우주적인 극진상이다.제 친구의 말...^^
컴플레인과 클레임의 대매왕이기에 어디서는 좋아하는 소비자는 단연아니죠.
또 이야기기 샜군요.

아무튼...이하 또 반말...^^


선배영업사원이란 친구를 영업소에서 만났고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엑센트를 300만원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아방이를 계약했다.
차량은 이미 다 정해진 터라 옵션만 선택하면 됐다.
썬루프를 하느냐 마느냐...H.K.의 어머니께서는 무지 통이 크시다.
작은 일에는 아주 쪼존하시지만 큰 일에는 팍팍쓰는...
당연히 여쭈었다.

 

"엄마~썬루프할까,말까~~"
"얼만데..."
"45만원이나 해."
"야,1000만원단위가 넘는데 해해~그냥...여름에도 시원하고 좋잖아~"
"그럴...까?으응~알았떠..."

 

지금와서 얘기지만 썬루프가 있으면

시끄럽다고 싫어하는 운전자도 있어서 팔때 손해라고도 하나

H.K.는 대 만족이다.

여름이면 아주 시원하고...

겨울엔 햇살로 따뜻하고..

...

네네네..폼나서 했습니다.폼에 살고 폼에 죽는 H.K.입니다.에혀~~

현재까지...

 

며칠 후 차가 나왔다.
골드사양이라 주문해야 할 줄 알았는데 한 대를 찾았다나하면서
뿌연 먼지가 뒤집어 쓴 더러운 하양아방이를 데리고 왔다.
무지 정이 안간다.다 닦아서나 갖고오던가...
나를 데리고 세차장으로 가서 닦으며 뭔 소용이냐구~~

 

"차는 닦아서

 

차주에게 인도합시다~~~~~

 

버럭버럭...."

 

 

 


신차 길들이기

 

1.3000Km까지는 이주 조심스럽게 운전하고

  되도록 장거리와 과속및 급가속은 피한다.

 차의 생명은 엔진과 미션이다.
 특히 오토미션의 경우 8만~10만 사이에는 변속기에 문제가 생기는데

 변속이 되지않고 공회전(N상태)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며 

 치명적일 경우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고 핸들도 움직이지 않게 된다. 
 H.K.아끼던 오토미션을 내림.(미션얘기는 다음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상태로 차량을 사용하려면

 초기 신차길들이기시에 급변속의 피함은 절대적이다.
 초기 미션은 제때 변속될 수 있도록 엑셀 페달에 신경 쓸것.

 평균 80km이하로 주행함이 좋다.그 이후엔?걍 밟으,밟으.....

 길들이기:rpm을 확인하며 가속한다.

         되도록 변속시 rpm이 2500선을 넘지않도록 할 것.

 

 

2.워밍업을 무시하지 말자.

 출발 후 급출발은 삼가하자.
 엔진마모의 일조는 첫 스타드시에 많다.
 워밍업은 차량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각종 윤활유등을 잘 돌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엑셀을 밟는 등의 억지공회전은 차량에 오히려 무리를 주므로 삼가해야하며

 공회전은 일반적으로 rpm2000이하에서 되도록 한다.

 신 차가 아닐때에도 워밍업의 예외는 없음.
 길들이기:출발전 추운겨울엔 5분정도,

         그외의 계절에는 1~2분정도 시동을 켜고 자연예열시킨다..

         (맨 왼쪽 온도레벨게이지가 상승했다면 적당한 워밍상태.

          H.K.는 히터와 에어컨바람이 어느정도 나오면 출발함.)


 

1Km주행후 엔진오일교환.
(엔진오일,에어클리너,에어필터등...)

신차일때는 각종 기어들이 제 자리를 잡지 않은 상태이므로

길들여지는 동안 마모로 인해 오일등이 빨리 오염된다.

일정기간을 주행한 후 엔진오일등을 깨끗히 교체해주면

엔진내부를 더 튼튼하고 깨끗하게 할 수 있다.

미션을 내린 뒤에도 500km가량을 주행한 후에

다시 점검을 받으며 오일을 갈아주는데 신차일 때도 그 때와 같은 것이다.


에어컨가동을 되도록 피하고 과적은 피한다.
길들이기시에는 과열현상으로 엔진에 무리를 주므로

적배물이나 적재인원을 준수한다.

또한 예쁜 땅으로만 달리는 것이 좋은데
만약 부득이 하게 비포장도로를 주행했다면 엔진오일도 갈아주는 것이 좋다.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였을껴~~~새 밥 줘야지~

 

도어도 살살~~닫는다.
도어를 처음부터 세게 닫는다면 일정기간이 지나면 잡음이 생긴다.

조금만 주의한다면 팔거나 폐차할 때까지 잡음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길들이는 동안에는

윈도우도 완전히 올리거나 내린 상태로만 사용할 것.(어쩡쩡한 상태는 금물)


다 됐나요?
여기까지가 H.K.의 한계입니다.
신차를 구입한 뒤 센터나 공업사등에서 극진상을 떨며 수집한 정보..^^


차를 관리하기를 내 몸같이 하라~
차를 팔때에도 살때에도 최상의 상태는 운전자가 누구냐를 떠나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겠죠.

특히 수리를 하고 난 후이거나

신차일때, 기타 적응이 필요한 곳을 교체했을 때는

제 자리를 잡게 해주기위해 차주역시 아픔을 함께 해야합니다.

사람도 다치면 한동안 조심~~하는 것처럼요...

아예 차를 껴안고 자라라고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자꾸 지켜보고 살펴보면 그만큼 안전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도로위의 여성운전자로써 당당하게 보내시길...

물론 법규와 예의는 지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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