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5살 남자
여자친구는 24살 여자임.......
서로 바빠서 자주 못봄..
사귄지 두달 좀 넘었음...
어제는 여자친구가 배고프데서...
매콤한게 먹고 싶데서 매운 쭈꾸미 볶음을 사줬음..
그리고 커피를 마시러 감 ..
커피마시면서 대화 하다가 발렌타인 데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가 안챙겨 줘도 된다고 "그런거 우리 신경쓰지 말자" 라고 하니
"아 진짜 안챙겨줘도 돼요?" 하며
엄청나게 기뻐하며
발렌타인 데이가 왜생겼는줄 아냐며..
"남자들 초코렛 빨리먹고 죽으라고 생겼데" 라고 했음..
난 안챙겨 줘도 되는데 왜 그런말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그리고
커피 다 마셔 갈 무렵 입이 심심하다고 함
아 얘가 배고프구나 생각해 삼겹살 먹고 싶다고 예전부터 그랬기에
먹고싶냐고 물어 본뒤 사먹임.. (난 솔직히 먹기 싫었뜸...)
삼겹살 먹으러 가던 시간이 버스 끊길시간... (여자친구네 동네였음)
난 택시 탈 생각하고 먹고싶데서 사먹이러 갔는데
다 먹고나니 너무 배부르다며 짜증냄
자기 혼자 다먹었다고... 왜 난 안먹냐며....슈발..
그 후 난 어챠피 늦은거 자주 못보는데 피시방이라도 한시간 갔다가 가자고 하니,
내일 나 출근해야 된다고 일찍 들어가라고함..(여자친구는 쉬는날이였뜸)
내가 어챠피 늦은거 괜찮다고 하니 계속싫다고함..
계속 거절당하니 기분 확 상해 택시타고 집에왔뜸...
그리고 오늘
절친한 "남선배"(약간의 썸씽 있었음)랑 둘이 밥먹으러 가는데 나한테 이야기 했음..
둘이 오래간만에 만나 밥먹는다고...
나한테 이야기 안하면 안될거 같아서 했다고..
난 만나지 말라고 했뜸..
그러니
"내가 그 사람이랑 사귄다는거도 아니고 뭘 하잔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화내냐" 고 함
그리고 "나한테 친구만나지 말라한적 있냐?" 고 따졌음
그래서 난
단지 그 선배랑 단둘이 만나는게 싫다고 했음..,
그러니 여자친구가
그럼 나 만날땐 연락 다 끊어야 되는거냐고 따짐..
난 그런게 아니고 그 선배가 너무 편하게 여자친구 부르는게 싫고
단둘이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는데 뭐하러 만나냐고
그냥 전화로 안부나 물으라고했뜸...
그러니 여자친구가 알았다고 다음에 만날땐 단둘이 안본다고 했뜸...
누구 껴서 볼테니깐 걱정말라고했뜸..
슈발 난 지금 빡쳐서 여기다 대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 하는중..
내가 이상한거임?
슈발... 생각난 내용 하나 더 추가......
여자친구랑 편의점을 나오는데 여자친구가 동전을 떨어 뜨렸음.. 50원 짜리..
난 잽싸게 주워서 주머니에 넣었음...
주워서 일어났는데 여자친구가 나한테 손을 벌리고 있었뜸???
그러더니 갑자기 여자친구가 정색하며 돈 달라고함;;;
내가 50원짜리 꺼내주자... 아 50원이였냐며.........................
그냥 나 가지라고했뜸
슈발... 난 오천원 오만원을 줘도 안아까운데 ... 존니 정색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