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16년째 짜장면집을 하는데 전날 티비 밑줄에 소비자고발에서 중국집의 실태!
이러면서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그 시간에 챙겨서 보았답니다.
정말!!! 속상하더군요.. 모든 가게들이 저러진 않을텐데.. 저희집이 이사를 3번정도 오게되어서 그때마다 가게도 새로 오픈하고 그랬어요 작년 2월에 이사오면서 새집과 새가게를
오픈하였는데 솔직히 1년도 안되서 불에 그을리고하면 후라이팬이나 국자들은 금새 타거나 지저분해지긴해요 하지만 음식한가지 할때마다 씻는건 당연한거고 그을린 자국은 어쩔수 없다고 칩시다. 그런데 티비에 나온 중국집들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안그래도 요즘 불경기에 다들 어려운데 밖에나가서 외식하는 가족들도 많이 줄었을거에요
하지만 저런 지저분한곳은 집고 넘어가야 하겠지만 .. 오픈한지 1년도 안된 곳이나
정말 '정통중화요리' '차이나레스토랑' 이런 값비싼 음식을 파는곳에서도 손해보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네요. 저희 가게도 주방에 세분, 배달하시는분 다섯분 계시고 부모님이 홀이랑 바쁘면 배달다니시곤 하는데 소비자고발 나간뒤 바로 다음날은 장사가 엄청 잘되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왠걸요.. 오늘은 부모님가게 봐주면서 티비보고 전화기앞에 계속 서있었네요..ㅠ.ㅠ 부모님도 계속 속상해하시구.. 배달하시는 삼촌들은 너무 한가하니까 미안한지 메뉴판이랑 티슈상자 가지고 아파트에 PR하러 가셨구요..
저희가겐 제가 봐도 직원분들이 일을 잘해주셔서 회사나 사무실같은데는 국물튀지않게 식탁보 깔아주고 아침에 출근하는 손님들은 보온병에 커피담아서 한잔씩 드리구 ..주방도 홀에서 볼 수 있게 문도 오픈되어있는데 제발 모든 가게들이 저렇다고 생각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또 모든 가게가 저희가게처럼은 아니더라도 저희만큼 손해보고 계시는 가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이럴때일수록 더욱 깔끔하게 하고 또 다시는 소비자고발이나 불만제로에 나오지않게 모두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