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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네욤...

웃껴~ |2004.03.25 02:32
조회 830 |추천 0

친구 소개로 한 남자를 알게 돼었습니다...

소개팅 자리는 아니였고.....친구 동네에서 술먹다가..동네 오빠라며.....같이 어울리게 돼었죠...!!!

술자리라서 그런지..빠른 속도로 친해 지게 됐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그러던중.....그 남자...제가 맘에 든다며.....만나보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전...남자를 잘 못믿어요......예전에 큰 상처가 있어서...남자 만난다고 해도...진심으로 만나질 못하죠....!!

그래서 아직 애인 사귈 생각이 없다며...정중히 거절을 했답니다....!!!!

근데도...계속 연락 하고.....자기 나쁜 사람 아니니....한번 만나 보자고.....하더군요....

그때 같이 있던 친구도...괜찮은 사람이라고......만나도 후회 없을거라며.....말을 해주고.....

그래서 일단...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매일 절 찾아 오더군요......후훗~!!

대단하다 느꼈습니다.......시간이 지나니....이 사람 괜찮게도 보였구요....아니 괜찮죠...저한테..과분할 정도로....

근데....남자에 대한 믿음이 없어......그 남자와 사귄다고 해도...못해줄걸 너무나 잘 알기에.....

그 사람 한테..말을 했죠...!!!!   

남자를 잘 못믿어서......애인 한테도 잘 못해주고....믿음도 없다고....

상관 없데요...시간이 지나면..다 괜찮아 질거라면서.....

그래서..그렇게 그 사람과 사귀게 돼었습니다.......

잘해주더군요.....행복 했어요....저 한테..그렇게 까지 해준 사람 없었거든요....!!!

굳게 닫힌 내 맘도 조금씩..열리는거 같고.......그 남자에 대한..믿음도 조금씩..생기고..

나이차이도 좀 있어서ㅓ...든든하기도 했고.....

다만...집착이 좀 심해서....신경이 쓰였지만........절 좋아해서..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잘 지내던중....어느날....제가 식구들과 지방에 가는 일이 생겨..전화를 계속 못받았어요...!!!

집착이 심한 사람이다 보니....전화 한통이라도 안받으면..난리가 나는데..........

그날 역시...뒤집어 지더군요.....저녁 늦게 집에 오는 길에.....통화를 했습니다....

목소리까지 커지며.....약간의 말다툼을 하는데...전화를 먼저 끊더군요.....

갠적으로 전화 먼저 끊는거 젤 싫어하는데......

처음으로 그렇게 싸움을 했어요....!!! 순간 넘 화가 나서.....문자를 보냈죠..

오빠 만나기 넘 힘들다고......우리 시간이 좀 걸릴거 같다고....나중에 내가 연락 한다고....

후훗~!! 근데..원래 사랑 싸움이 다 똑같잖아요...싸우다 금세 풀리고......

오빠 역시.바로 전화와..미얀하다며....ㅎㅎㅎㅎ 결국 그렇게 또 풀고~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근데 문제는...그 다음날....

이 남자를 알게 해준...그 친구를 만났어요....

어제 있었던.....말다툼을 말하면서.....제가 장난으로...오빠랑 싸워서 연락 안한다고........

말을 했는데...근 친구......놀래며..묻더군요....

정말 안할거냐고....... 

여자는 왜 느낌이 있잖아요......물어 보는 표정하며.......말투가 넘 심각한 거예요....그래서 먼가 있나?? 생각하고....정말 연락 안할거라고......하니....

저한테 할말이 있답니다.....죽을때 까지 말 안할려고 했는데....오빠랑 헤어졌다니....하는 말 이라고 하며.....말을 건내더군요.....

나랑 사귀기...바로 전날....오빠랑 잤다고...... 후훗~!!

기가 막혔습니다....!!!!

그 남자......저와 정확히 사귀기...전에..제 마음 잡기 위해서...몇일을 절 찾아와...애원 하는 그때...

그때..그 시기에.....그 남자는 제 친구와 잤다네요....

서로 좋아서 잔건 아니라며....술 김에...그랬다며......후훗!~~!!

늦게 까지 술을 먹었는데....둘다 넘 많이 먹어...기억도 안난다고.......

술 취해...제 친구 오빠 차에서 자고 있었는데.....아침에 눈떠 보니....모텔이고....오빠는 옆에 누워있었답니다....

둘다 옷 훌러덩~ 벗고 말이죠.....!!!

너무나 자세히..하나 하나 꼼꼼히도 설명을 잘 해주는 내 친구뇬...

뒤통수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아무리 술을 많이 먹었다 해도.......남자가 끌고 들어 간다 해도.....같이 두 발로 걸어갔을 내 친구...!!

그리고 쓰러져 있는 여자를 모텔로 끌고 들어간 그 사람..!!!!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술김에.....충동을 이기지 못해서 그랬는지....아니면...조금이나마 마음에 있어서 그랬는지.....

그때 당시 그 친구도....그 오빠가 저 맘에 든다고 사귀자고 한거 다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나한테..그럴수가 있는지.....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계속 지냈다면...난 정말 바보가 됐을걸~~!!!!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안네욤...!!!!

모르면..모를까....너무나 자세히 알고 있는데...아무렇지 않게..그 사람 만나자니...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오빠 한테...말을 했죠.....다 알고 있다고....친구랑 있었던일 다 알고 있다고.....

놀래 더군요...!! 친구가 저한테 말할줄을 몰랐던 모양입니다...!!!!

미얀하다며...정말 술김에 실수 였다며....한번만 용서 해 달라며.....기회를 달라고...빌더군요...

아무소리도 안들어 왔어요.....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난 너무나 기분이 드러웠습니다...!!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안그래도 남자 못믿는 나한테...오빠 까지 도움을 주는지.....

다음날 술 먹고 저나와서...계속 미얀하다고 하는데......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가 안되네요....!!!!

집앞에 찾아와...또 빌더군요....미얀하다며...몇시간째..똑같은 말만..되풀이 하는 그 사람....

반성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제 머리속에서 안지워 지네요...

미얀하다고....잘못했다고 하루에 수십통 문자 오는거...

시간이 필요하니.....제발~ 연락좀 하지 말라고 하니........자기도 지쳤는지...오늘은...한통의 문자도 없네요.....!!!

예전에도 그랬듯.....시간이 지나면...그냥..기억으로 남겠지만..........

그 충격으로 전 또 한번.....사람이 무서워 지네요...!!!!

제 친구.....좀 뻔뻔 합니다...이기주이고...원래 성격이 그런지라......그려러니..생각하고 넘어 가는데...

이번일은...이건 아닌거 같아요...!!!!!
저한테 다~ 말해 놓고....그 오빠 욕이란..욕은 다 하고.......헤어진거 잘한 거라고........

그 오빠...성격이상자라고 하며.......후훗~!!!!

아주 그냥...두 년놈들이 날 미치게 만듭니다.......

오빠....용서 하고 다시 만난다고 해도.....제 친구는 끊을수 없는 인연이기에.......오빠 만나는건....힘든거 같네요.....!!

조금씩...마음 열어 가고 있었는데....나한테 좋은 사람이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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