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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동안키운 우리고양이..알고보니 남자

흠좀무 |2009.02.10 15:35
조회 2,424 |추천 0

 

 

지금 정말로 충격적입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희집엔 아주 갓난이부터 키워서 오만정이 다 들고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있어요.

 

작년7월. 태어난지 일주일된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요

 

종류는 터키쉬앙고라 구요 .. 하얀털을 가진 여자아이예요

 

도도한면은 있지만 애교도 디게 많구요 너무 이뻤죠.

 

3~4개월쯤 장염걸려서 죽을뻔한적도 있었는데 입원까지 시키고 (이때 정말 어린게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음..ㅠㅠ)

 

한차례 죽을고비 한번 넘기더니 그담부터는 살도 찌고 쭉쭉쭉 잘 크더라구요..

 

7개월이된 요즘 점점.......우아해지면서 숙녀티가 물씬 나길래

 

'어이쿠 우리꼬맹이 다컸네 이제 시집보내도되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자랑스러워하며 지냈어요.

 

동물병원에서도 이제 7~8개월쯤되면 발정이 시작되니깐

 

암컷인경우에는 야옹야옹 거리면서 울음소리 낼꺼라고

 

그럴때마다 병원와서 주사 한대씩 놔주고가라며 그러셨어요.

 

근데 애가 별로 울지도않고 항상 꼬리 바짝세우고 다니고

 

가끔씩 스프레이 뿌리며 다니고....(그때 알아봤어야되는데)

 

그리고 저희 엄마께서 자꾸 얘 똥꼬 쪽에 뭔가 달려있다고..........

 

남자애처럼 ........

 

 

그리고.... 가끔씩 자기스스로 거시기 청소할때 빨간게 나온다며........

 

이상하다며............................

 

저는 '엄마 갑자기 무슨소리냐구 동물병원에서도 여자라고 하지않았냐고'

 

그랬는데.. 저희엄마가 그건 그런데 자꾸 이상하다면서...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네이버지식인에 그냥 알아봤더니

 

 

고양이과 동물의 특징은 다른 포유류와 달리 성기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의학을 전공한게 아니므로 고양이과가 다 그런지 다른 과 동물들 중에서도 그런지는 확실히 연구해 본 바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양이는 태어난지 6개월 이상이 되어야 뚜렸하게 성기가 차이나는데요

새끼때는 육안으론 분별이 어렵습니다

쉽게 강아지처럼 배부분에 성기가 달려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암컷수컷모두 같은 위치에 있기때문에 구별이 어렵습니다

 

 

................... 맞아요 수컷인거 있죠............. 

 

저는 처음부터 아무 의심없이 여자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남자라니..정말 기분이 좀 묘하네요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슬퍼요 ㅠ 그것도 모르고 요년저년 하고 뭐든지 분홍색사서 입히고 그랬었는데

 

풉.......

 

저희집 꼬맹이 사진 올릴께요 ㅋㅋ

 




아가때..♥

 


 

죽을고비 넘기고 쭉쭉 자라고있을때..ㅋ↑

 



눈이 오드아이 예요 ㅋㅋ


 현재

 

 

 

고양이 키우는 분들 이런적없으셨나요,,?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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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포토리스|2009.02.10 15:40
이렇게 확인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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