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속물인가요....
저는 20대중반 1년 넘게 사귀어온 30대 초반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작년 12월 백수가 되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잘 되지 않나봐요.
사실 작년 10월부터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않아... 거의 모든 데이트 비용을
자연스레 제가 부담했어요. 사실 데이트비용 제가 부담하는거 싫진 않아요
그러나 자신의 카드값과 폰요금을 낼 돈이 없다는 사실이 저를 실망하게 합니다.
서른이 넘어서 그 정도의 여유비용도 없다는게 답답합니다.
카드값 밀리게 100만원이 넘게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 썻는지....
저도 그렇게까진 안나오는데... 내역서를 보여달라 해도 절대로 안된다 그러고...
성실하고 자상한 남친의 모습에 또 다른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마음도 심란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거 같아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