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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엘리베이터를 탔었더라면..ㅠㅠ

G인 |2009.02.13 19:37
조회 1,802 |추천 0

 

음.. 안녕하세요~~ 저는 고2 평범한 여고생이구요 !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에겪었던 소름끼치고 정말 무서운사건이 일어낫는데 조금 적어보려구요 ㅠㅠ ..

 

몇주 전부터  연쇄살인범 강호순에 이어서 제주여고사 실종사건 등 정말 끔찍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서 너무너무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저녁에는 되도록이면 돌아다니지 않으려고 하고 집에 붙어있었는데 

 

오후 6시 쯤 친구에게 만나자고 연락이 오더군요 . 조금 ㅇㅣ른 시간이라 안심하고 알겠다고 하고 집ㅇㅔ서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겁이 좀 많은 성격이여서 혹시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서 가방안에 조그만 컴퍼스 아시죠? ㅋㅋ 수학 시간에 사용하는 뾰족한 컴퍼스를 가지고 다니거든요.. ^^;

 

그 날도 컴퍼스를 챙겨서 나왔는데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습니다. 1층현관 쪽에서 이제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을 가려고 하는데  시간이  7시  다되가는 시간이여서

 

어둑어둑 해진 무렵이였는데 , 집 주변에 왠 등산가방도 아니고 되~~게 큰 가방 을 짊어 진  젊은 청년 ? 두명이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있더군요.. 순간 눈이라도 마주칠까봐 무서워서 얼른 정류장으로 달려갔습니다 ㅠㅠ..

 

.

그렇게 친구랑 만나서 놀고 난뒤  버스를 타고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시간은 거의 10시 반? 정도 됐는데 주변에 사람이 별로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얼른 저희 아파트 단지 로 재빠르게 달려갔습니다 ..ㅋㅋ 경비실을 지나서 걷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남자분의 헛기침 소리가 들리더군요  , 완전 무슨 신호를 주는듯이 되게 크게

" 흠흠 콜록코록 ~~!.."  이런 소리가 집앞 에   차들이 주차되어있는 곳에서 들려서

 

누가 있나? 하고 그 주변을 살펴봤는데 사람이 보이지가 않았어요 ,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집으로 가다 말고 길 한가운데서 조금 전 만났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ㅠㅠㅠ

 

"집에 가야되는데 느낌이 이상해 ㅠㅠ 집에 거의 다 왔는데 도저히 못가겟어" 라고 친구에게 말햇죠  친구는 제가 집에 들어갈때 ㄲㅏ지 통화를 해주겠다며 계속 친구와 통화를 하고 걷고 있었습니다.   집에 가까이 올수록 갑자기 또 헛기침 소리가 차쪽에서 들리더군요/./

 

에라 모르겟다 하고 저희 아파트 라인 1층 현관으로 막 뛰었어요..그ㄸ ㅐ 구두 신엇엇는데 ㅠㅠㅠㅠㅠ.. 

근데 갑자기 저희 아파트 바로 옆에는 놀이터가 하나 있는데 그 놀이터에서 어떤 아저씬가 아님 청년인가 잘모르겠는데 갑자기 저희 라인으로 들어오시는 거예요..~~!!~ㅜ-ㅜ

 

근데 저희 아파트에 7년을 살았기 때문에 저희 라인 주민들은 거의 아는데 처음보는 얼굴인거에요 .. ! ! 근데 그때 하필 밧ㄱ데리도 갑자기 꺼져서 통화도 꺼지고

ㅠㅠ

12층에 서있는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계속 내려오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큰 가방을 메고 계셨는데 왠지..    그냥 좀 느낌이라는게 잇잖아요 .. 꺼림직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기가 싫은거에요    ㅠㅠ 근데 엘리베이터는 1층으로 도착해서 문이 열리더라구요 

 

그 아저씨가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저는 정말 그 순간에 도망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ㅕㅅ는데 혹시나 ! 혹시나 만약 정말  일반인을 제가 오해한거 일수도 잇다는 생각에 괜히 그분께  미안해서라도 티를 안내려고     노력을 햇어요ㅠㅠㅠ 결국엔 엘리베이터를 탓어요

 

탓는데!!! 문이 닫히는 순간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버튼누르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갓어요 .. 정말 얼굴에 철판을 깔고 ㅠㅠㅠㅠㅠㅠ ..

근데 이게 왠일.. 제가 내려서 계단으로 냅다 뛰어 올라갓는데 올라가다가 혹시나 해서 밑을 봣거든요 ..    

 

근데 그 아저씨가 제가 내려서 계단으로 뛰어가는걸 보고  그 아저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낮은 욕설을 하고 따라서 내리는거예요..ㅠㅠㅠㅠㅠ!!!.. 2층 계단에서 몰래 지켜보고 잇엇는데 정말.. 정신이 흐릿햇어요 ㅠㅠ.0ㅠ 그때 그 기분이란.. 다리도 후들거리고....

 

그리고는 그 아저씨가 내려서 밖으로 나가더군요 저는 저희집  5층까지 계단으로 죽자 살자  냅다 뛰었습니다 . 비밀번호를 누르는데 손이 떨려서 자꾸만 잘못 누르게 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문을 열어주더군요.. 무슨일이냐고 왜그렇게 헐떡거리냐고

..  제가 이상한 아저씨 봣다고 하니까 오빠가 베란다에서  문을 열고 보는데 그 아저씨는

 

사라졋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때 아저씨가 엘리베이터에서 저희 ㅏㅇㅎ파트

 

꼭대기층 20층을 누르길래 더 ㅇㅣ상해서 바로 내렷는데.. 그때 그 엘리베이터를 만약에

 

제가 탓엇더라면.. 어떻게 됏을지 ㅠㅠㅠㅠㅠㅠㅠ휴 그 이후로는 항상 엄마나 오빠가

 

밤 늦은 시간이면 데리러 와줍니다..ㅠ0ㅠ 엘리베ㅣ터 타는것도 무서운 요즘 세상이에요...................      

 

 

여러분들도 혹시나!!.. 하는 상황에 조심하세요..^^;;;; 긴얘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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