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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자판기로 여자 생리대 뽑은 사연...ㅠㅠ

오우휘 |2009.02.15 00:32
조회 812 |추천 0

아...바로 오늘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군제대를 하고 휴학중에 토익을 열심히 공부하고있는중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었더랬죠

 

제가 평소에 배가아프다거나 그런거 많이 신경쓰는 편이라

 

집에서 항상 볼일을 보고 나가거든요 어디갈때든지

 

그날도 시원하게 볼일보고 도서관에서 공부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신호가 오는겁니다...개인적으로 가지고있는 휴지도 없고

 

도서관화장실에도 보니 없더라구요...근데 다행히 눈에 보이는

 

휴지자판기...살았다~!!!*.*

 

다행히 동전이 딱 3백원이 있었습니다

 

동전을 넣고 무슨 휴지를 뽑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때 제 뒤에 자판기를 이용하려고 보이는 여고생쯤으로 보이는

 

두명의 학생이 서더라구요

 

무슨놈의 휴지종류가 이렇게 많은건지...한8개 써있더라구요

 

이백원짜리 여행용티슈 삼백원짜리 좋은느낌(?) 4백원짜리 여행용티슈

 

버튼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3백원넣었는데 4백원짜린 못뽑고 2백원짜리 뽑아서 백원 남기느니

 

삼백원짜리 티슈를 뽑아야겠다 생각을 했죠

 

그리고는 삼백원짜리 버튼을 눌렀는데...

 

손을 넣어 휴지를 뺐죠...그런데...

 

휴지치곤 매우 얇은겁니다...이게 뭐지?

 

하고 한참을 자판기앞에서 휴지를 손에 들고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이렇게 적혀있더군요...화이트...헉!!! 여자생리대 인겁니다...ㅠㅠ

 

순간 여고생이 뒤에서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어떻게 하나 생각하다 일단 남자화장실로 피신했습니다...

 

그리고는 생리대를 남자화장실

 

휴지통에 냅다 버려버렸습니다....

 

평소엔 그냥 휴지 자판기겠거니 생각하고 휴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휴지랑 여자생리대 겸용 자판기였던것입니다....

 

돈은 더이상없고 결국 휴지가 없어 화장실 일보러

 

집에까지 갔다는...ㅋㅋㅋ

 

참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암튼 정말 뻘줌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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