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는 25살 톡커입니다.ㅎㅎ
앞에 톡커분이 지갑에 CD를 넣고 다닌다는 얘기듣고 생각나서 써보네요ㅋㅋㅋ
아..이제 꽤나 머나먼 얘기가 됬군요 . ㅋㅋ
약 1년 6개월전쯤 제가 군인이였을때 이야기입니다
제가 짬좀먹었을때 어떤 후임이있었어요.
저의 계급은 한 물병장떄쯤?
그 후임녀석은 그냥 뭐 이미지가 평범한 후임이였던것같아요 ㅋ
근데 어느날 저는 점심 시간전에 잠시 내무실에 있는데 너무 심심해서
그 후임을 불렀죠.
근데 일명 야상이라고하는 점퍼(?)에 뭔가 볼록한거에요.
그래서 제가 야~ 거기 튀어나와있는거뭐냐?
그 후임: 아 지갑입니다..
나 : 아~그렇군! 줘바~ 심심한데 니 지갑이나보자ㅋㅋ
그 후임 : 아....예.. 여.. 여깄습니다.
뭔가 갑자기 얼굴빛이 똥빛으로 변하더라고요.
뭐야 이새퀴 실탄이라도 숨겼나?? 생각하며 지갑을 받았죠
그 지갑은 보기에도 좀 두툼했습니다
나 : 이야~ 새퀴.. 돈 많이갖고 다니나봐? 지갑이 존내 두툼하네 ㅋㅋ
그 후임: 하하..;;
나 : 여자친구는 있냐? ㅋ
그러면서
사진같은거 있나 찾고있는데
그.. 순간.....
툭....
(....?)
뭔가 제 발밑으로 떨어진거에요.
나 : 이거뭐여........??
전 잽싸게 집었습니다.
그후임은 아..좃됬다....ㅅㅂ 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똥먹는표정을..
나 : 이게..........뭐..... . 뭐야......!! 새.. 생리....생리대자나 이새캬!!!!!!!!!!!
그 순간 내무실 애들이 우루루 몰려왔죠.
(군대에서 생리대를 보기란 마치 여고에서 남자콘돔을 보는것과 마찬가지로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물건)
내무실에는 조금에 정적이 흐르고..
그 후임: 아..그..그게 여... 여자친구가... 여자친구가 넣어줬습니다,,!!
뭐 행운을 가져다 준다나 뭐래나..........해...가지고.. 헤헤..^^;;;;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사실이야? 진짜야? 조사하면 다나와..ㅋㅋㅋ ( 그떄당시개콘에 유행하던..ㅋㅋ)
그 후임 : 지..진짭니다..!
나: 이새퀴.. 왜이렇게 흥분하고그래??? 응?? 뭐가찔리나봐??ㅋㅋ
그럼 여자 친구 사진 보여줘봐 ~ㅎㅎㅎ
제가 좀.. 코난이랑 김전일을 좋아했기에 이런거는 꼭 집요하게
추리해내죠..
그냥 못보고 넘어가줘도되는데 그때당시엔 왜그랬는지..ㅋㅋㅋㅋ
그 후임: 여자친구사진은...없습니다..
나 : 그래?? 여자친구 사진이 ..왜없을까...왜없을까.........??ㅋㅋㅋㅋㅋ
언제 만났냐??
나이는 몇살?
왜준거야이건??
어디서 사다준거야 ?
등등......
싸이에 사진있냐??
왜없어?? 싸이는 왜안해??
어디살어??
혈액형뭐야?
등등.........
그 후임은 거의 울쌍이되었고.. 전 왠지 더 파고들면 그녀석이
새벽에 목매달까봐.....?ㅡㅡ
아무튼 거기서 그 사건은 종료 되었고.. 그녀석이 성이 이 씨였는데
그때부터 그 후임의 별명은 .........
리대.. 가됬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참 민망하고 웃긴사건이네요
그녀석은 정말 여자친구가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으로 받아서 갖고있던건지
아니면 그냥............... 변태 새퀴였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어쨌든 갑자기 리대가 보고싶네요..
그녀석과찍은 사진이있으나.. 초상권침해라.. 저를 죽이러올지도...ㅋㅋ
리대야~~~~ 잘있냐 ㅋㅋㅋㅋㅋㅋ
형이 보고싶구나!! 그땐 너무 놀려서 미안했다ㅋㅋㅋ
이글보면 꼭 연락줘라이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