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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살려주세요...ㅠㅠ

꽁지엄마 |2009.02.16 14:01
조회 194 |추천 0

안녕하세요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제(2009.02.15) 아침에 외출을하다가 동네 시장에서 어슬렁거리는 시츄한마리를 봤습니다. 자세히보니 목에 노끈으로 끈이 묶여있어서 혹 목이 졸릴까 싶어 풀어주려고 다가가봤습니다. 너무도 순한녀석인게 유기견인듯한데 사람을 경계하지않고 오히려 꼬리를치며 가만히 있더라구요.... 얼마나 꽉 여러번 묶어놨는지 손으로 풀기 힘들더군요.... 제가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하던터라 일단 급한대로 아파트 화단에 경비아저씨께 양해를 구한뒤 묶어두고 외출후 돌아와보니 동네 애견키우는 아주머니께서 빵을줘서 먹었고 아저씨가 어디서 개집을 구해오셔서 들어가 있게 해주셨더라구요.

(그런보살핌없이 묶어두고 외출한 저의 짧은생각에 반성많이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데리고 집에가서 (저는 코카한마리를 키우고있습니다.) 목욕을 씻기고 엉킨털을 잘라주고 드라이해주고 사료를 주니안먹어서 계란후라이를 해서주니 아주 잘먹더군요..... 하지만.... 코카의 성격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아주 쌩 난리가 났습니다. 질투를 해서인지 으르렁거리고 짓고...아파트라 몇시간을 그러니 감당이 안되더군요... 애초 생각이 동네 동물병원서 유기견보호해주는걸 본적이 있어 위탁하려는 맘이였어서 연락을 해보니 더이상 받아들일 공간이없어 안된다고.... 그래서 알게된게 동물 보호협회인가? 알게됐습니다. 일요일이라 전화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오늘 출근하면서 전화연락을해서 지금은 양주에있는 보호소에서 데리고 간 상태인데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열흘정도 데리고있다가 분양이 안되면 안락사를 한다더군요..........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전 그냥 거기서 분양될때까지 봐주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도 제 주변에 계속 알아는 보고있는데 혹여나 제 선에서 분양받을 사람을 못구하면 그아이가 죽을수 있단생각에 글을씁니다....

지금 보호중인곳은 경기도 양주시구요 저는 서울에 거주합니다. 경기도나 서울근처에 입양하셔서 끝까지 아이를 잘 보살펴 주실분을 찾습니다. 제가 씻기고 먹여보고한결과 굉장히 얌전하고 잘 짖지도 않더군요 저희개가 그리 짖어도.... 그리고 한 3~4kg정도로 보이고 수컷이에요... 나이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 늙어보이진 않아요... 병은 없어보이나 다만 눈꼽이 좀 많이 껴있던걸로 봐선 눈병정도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화단에 집에 넣어줬을때 집밖으로 나와서 소변을 보는것을 보니 이녀석 영리합니다....

제발 이녀석 데리구 가셔서 사랑해주실분을 찾습니다.

입양의향 있으신분은 kangs7@nate.com 으로 이메일 부탁드립니다.(사진이없어서안타깝지만 귀여운 수컷 시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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