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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 진짜 이별했어요

한때고무신 |2009.02.16 15:02
조회 851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도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보게 되네요..ㅎㅎ

 

저도 불과 12월달 만해도...한 군인을 기다리는 고무신이었습니다..

 

저희가 만나온기간은 3년되구요... 그친구는 그때 상병이었어요...

 

만나온시간은 3년이지만 저희는 장거리연예를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나

 

설레임은 다른 3년사귄커플보다는 조금 더 있었던것 같아요 ^ ^

 

그리고 매주 저를 보러 와주는 그 친구가 너무나 고맙고 듬직했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도 버릴게 없을만큼 소중하고 행복했던 잊기싫은 추억인데요..

 

헤어지게된이유는....

 

제가 힘들어서도 아니고 기다리는게 외로워서도 아니고 다른여자 혹은 다른남자가

 

생긴것도 아닌....... 그냥 저의 앞날을 위해서 헤어졌습니다.

 

아직도 많이 생각나고 좋은데...헤어졌다니깐 주변에서 다들 안타까워하지만...

 

저는 그 친구보다 나이가 2살 더 많았으므로...현실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어요...

 

주변에서 결혼하거나, 혹은 안정적인 연예를 하는 모습을 보면.. 내 나이가 벌써 이런데...

 

이렇게 사랑타령만 하고 있어도 되는걸까......라고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차라리 마음이 식어서.. 다른남자가 생겨서 헤어지는거라면 나쁜년이라는 소리라도

 

듣겠지만... 그런게 아니니깐..... 모질게  헤어진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

 

잊어야죠 잊고 제가 바라던 안정적인 연예를 이제 시작해보려구 ^ ^

 

그 친구의 전역은 5개월남았습니다..

 

전역하는 그날까지 부디 건강하고 멋진모습으로 전역해서 더 좋은 여자를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곰신여러분들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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