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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꽃남 보고 펑펑 울었어요 ㅠㅠ
전 28세 직딩녀,
저에게 다시 18세의 감수성을 심어준 준표에게 감사드려요
참고로 27세 룸메 직딩녀 + 회사동료 28세 직딩녀도 함께 울었음